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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 ]

영화관 통 대관하는 요즘 데이트 FLEX

by팝콘(POPCON)

혼자 쓰는 영화관, 라이크어시네마

"널 위해 다~ 빌렸어😉" 드라마에서나 들을 법한 이 대사를 현실로 만들어 주는 극장이 있다고 해 바로 다녀왔어요! 극장인 듯 극장이 아닌 듯한 `라이크어시네마`는 상영관이 단 하나뿐인 아주 작은 극장인데요. 한 상영관 당 한 타임에 한 명씩만 예약받아 혼자서 극장 전체를 다 쓸 수 있죠. 이 프라이빗한 특징 덕분에 최근 이곳이 인기 데이트 코스로 손꼽히고 있다고도 하더라고요~


라이크어시네마는 강서, 건대, 석촌, 신금호 총 네 군데에 지점이 있는데 팝콘은 석촌점으로 다녀왔어요. (신금호점은 상영관이 2개, 건대점은 상영관 없이 음식만 판매 중이라고 하니 참고하세요!) 레트로한 극장 느낌이 물씬 풍기는 매장은 정말 작고 아담했는데요. 우드톤 인테리어에 빨간색 아이템과 강아지 그림으로 포인트를 더해 동화 같은 분위기를 풍기기도 했답니다.

도착하면 출입구 바로 옆에 있는 카운터에서 예약자 명단을 확인하고 음식을 주문하면 돼요. 라이크어시네마는 소량 생산을 추구해 주문과 동시에 바로 조리해 서빙하고 있어요. 그래서인지 후기에 유독 음식이 맛있다는 호평이 많아 기대되더라고요. 팝콘은 영화에 필수라 할 수 있는 팝콘과 버터구이 오징어, 핫도그와 양념치킨을 주문했는데, 적당히 달달한 팝콘은 정말 바삭하고 맛있었어요. 이 팝콘만 있다면 집에서도 극장 분위기를 제대로 낼 수 있겠다 싶은 맛이었죠. 또 양념치킨은 살짝 맵긴 했지만 촉촉한 고기 덕에 손이 계속 가는 마성의 맛이었고 버터구이 오징어는 다른 곳보다 촉촉해 추천해요!


상영관에는 의자 6개가 놓여 있는데, 한 자리씩 돌아가며 앉아보니 앞줄은 목이 너무 꺾여서 뒷줄 맨 왼쪽과 가운데 자리가 VIP석이었어요. 기본적으로 넷플릭스 아이디가 제공되어 넷플릭스에서 보고 싶은 영화를 볼 수 있고요. 이외 다른 OTT는 설치만 되어 있어 본인 아이디로 로그인하면 사용할 수 있어요. 팝콘은 새로 개봉한 <더 넌 2>를 보러 가기 전, <더 넌 1>을 복습하듯 다시 봤는데 스크린도 아주 크고 사운드가 빵빵하게 들려 공포 영화를 보기에 딱이더라고요👍 무엇보다 남들 눈치 보지 않고 편하게 영화를 볼 수 있어 아주 좋았답니다.

탁 트인 바다가 깨우는 감성! 메가박스 삼천포

삼천포에 있는 '메가박스'는 세상 어디에도 없는 오션뷰 영화관이에요. 영화 시작 전과 후에 커튼을 걷으면 통유리로 된 창 너머 넓게 펼쳐진 동해의 푸른 바다가 눈 앞에 펼쳐지는 장관을 누릴 수 있죠. 영화관 자체는 그다지 크지 않지만 이 아름다운 전망을 조금이라도 더 오래 감상하려고 영화 상영 시간 한참 전부터 극장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 늘 인산인해를 이루는 공간이라고도 하더라고요~


메가박스 삼천포점에는 총 3개의 상영관이 있는데 한 상영관의 수용 인원이 30명 정도라 정말 작은 규모의 영화관이에요. 바로 옆에 아르떼리조트가 있어 언뜻 봐서는 리조트에서 서비스 차원으로 제공하는 소규모 극장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하지만 막상 이용해보면 있을 건 다 있어 옹골차게 채워진 극장이라는 느낌을 주는 곳이기도 하답니다!

메가박스 삼천포점의 또 다른 특징은 모든 좌석이 리클라이너 의자로 되어 있다는 점이에요. 모든 관람객은 의자 옆에 있는 버튼을 통해 자기 몸에 가장 편한 정도로 의자를 눕힐 수 있는데, 의자 자체가 굉장히 편하고 푹신푹신해서 집에 있는 소파에 누워 영화를 보고 있는 것 같은 기분이었어요. 소규모 극장의 장점은 여기서 또 한 번 드러나는데요. 소수 인원만 수용하는 만큼 의자 양옆과 앞뒤 간격이 아주 널찍해 주변 사람을 신경 쓰지 않고 세상에서 가장 편한 자세로 영화를 볼 수 있거든요🛌


입장하면 어두컴컴한 보통 상영관과 달리 메가박스 삼천포점은 들어가는 순간 눈앞 보이는 환한 동해가 잠들어 있던 감성을 깨워요. 리클라이너에 편히 누워 바다를 보고 있으면 어쩐지 영화 속 성공한 주인공이 된 듯한 기분도 들게 하죠. 영화가 시작되면 자동으로 암막 커튼이 쳐지며 다른 극장 못지않게 굉장히 어두워져 영화에 집중하는 데에는 전혀 어려움이 없었어요. 바다는 언제봐도 너무 멋있지만, 특히 4시쯤 시작하는 영화를 추천하는데요. 영화 시작 전에는 환한 동해의 푸릇함을, 영화가 끝난 후에는 석양이 내려온 동해의 붉은 빛을 모두 즐길 수 있어 이곳의 매력을 200% 경험할 수 있을 거예요!

한옥에서 느끼는 내 집 같은 편안함, 동탄 씨네 안영채​

동탄호수공원 옆에 있는 라크몽 지하 1층에 자리한 '씨네 안영채'는 동탄 주민들 사이에서는 이미 유명한 극장이라고 하는데요. 바로 이곳이 세계에서 유일한 한옥 콘셉트의 영화관이기 때문이에요. 라크몽 자체가 플랜테리어를 내세운 인테리어로 유명한 만큼 씨네 안영채를 향해 가는 길 역시 분명 실내인데도 연못이 흐르고 나무가 나부끼고 돌들이 굳건히 세워져 있어 마치 숲속을 걷는 것 같은 색다른 기분을 느낄 수 있어요. 그 길 끝에 놓인 씨네 안영채는 돌담을 닮은 벽과 대문 같은 나무 문을 통해 범상치 않은 콘셉트를 내심 표현하고 있더라고요.


씨네 안영채에는 상영관이 딱 하나뿐이에요. 하루에 총 6타임 동안만 운영되며, 각 타임에는 다른 영화가 상영되기 때문에 온라인으로 시간을 확인하고 보고 싶은 영화는 미리미리 예매한 후 가는 게 좋을 것 같더라고요.

씨네 안영채가 특별한 또 다른 이유는 이곳이 다이닝 시네마라는 점인데요. 이곳에서 파는 음식뿐 아니라 바로 옆에 있는 메리그라운드에서 판매 중인 음식을 사다 먹으면서 영화를 볼 수 있다는 게 아주 큰 장점이에요. 덮밥, 바비큐, 치킨, 와플, 분식 등 메뉴 구성이 아주 다양해서 그날그날의 기분에 따라 먹고 싶은 메뉴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겠다 싶었어요. 씨네 안영채의 모든 좌석 앞에는 테이블이 놓여 있어 음식을 놓고 먹는 데에 불편함이 전혀 없답니다. (외부 음식은 반입되지 않고 메리그라운드에서 판매하는 음식만 먹을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씨네 안영채의 상영관은 감탄이 나올 정도로 우아한 분위기를 풍기는데요. 한옥 처마를 닮은 좌석 주변에 심어진 대나무와 바닥에 깔린 잔디로 푸릇한 분위기를 더해요. 좌석은 총 4구역으로 나뉘는데, 맨 앞줄은 1인 소파가 두 개씩 붙어있고, 두 번째 줄은 2인 소파, 세 번째 줄은 다리를 뻗고 앉아서 영화를 볼 수 있는 좌식 2인 소파, 그리고 맨 뒷줄은 2인 룸과 4인 룸 좌석으로 되어 있죠. 모든 좌석이 프라이빗해 연인이나 가족들이 함께 찾기 아주 좋아 보였답니다. 룸 좌석이 가장 한옥 같은 느낌을 풍겨 좋은데, 스크린에서는 살짝 멀긴 하니 참고하세요!

찐 영화 덕후의 영혼이 담긴 카페, 씨네마포

서교동의 숨은 영화관이라고도 할 수 있는 '씨네마포'는 골목 깊숙한 곳에 뿌리내리고 있는 빨간 벽돌이 매력적인 공간이에요. 출입문에 붙은 '사진촬영 환영, 반려동물 환영, 충동구매 환영이라는 문구'가 재미있으면서도 어쩐지 정감가는 곳이기도 했는데요. 문을 열고 들어가는 순간 벽면을 가득 채운 영화 포스터들에서 덕후의 향이 진하게 느껴져 '여긴 찐이다' 싶은 생각이 들더라고요. 더 눈길을 끌던 건 평범한 포스터들이 아니라 주윤발, 장국영, 왕가위 등 80·90년대 청춘들을 설레게 했던 홍콩 영화의 주역들이 자주 보여 레트로한 느낌을 풍기기도 한답니다.


사실 이곳은 영화관이 아니고 카페인데요. 카페 한 가운데에 있는 커다란 스크린에서는 늘 사장님이 선정한 영화가 상영되고 있어 영화를 볼 수 있는 카페인 셈이죠.

전반적으로 분위기가 유니크하고 강렬한 편인데, 이 모든 오브제 보다도 정 가운데 놓인 스크린 하나가 카페 전체의 분위기를 압도하는 것처럼 느껴져 신기하기도 했어요. 이런 분위기는 스크린 주변에 높게 쌓아 올려진 담을 통해 만들어지는 듯했는데, 다양한 포스터가 붙어 있어 화려한 인테리어에 방문객이 시선을 뺏기지 않고 오직 영화에만 집중하도록 설계하기 위한 사장님의 고민이 녹아든 구조처럼 보였답니다. 영화는 주로 홍콩 영화가 상영되는 것 같았으니 홍콩 영화의 팬이라면 꼭 한 번쯤 이곳을 찾아 옛 추억에 잠겨보는 것도 좋겠다 싶었어요.


씨네마포에서는 영화 굿즈도 구매할 수 있는데요. 영화 포스터, DVD, 엽서, 뱃지 등 그 종류가 굉장히 다양해요. 판매 중인 상품도 평범하지 않은데, <해피투게더>, <중경상림> 등 이제는 쉽게 구할 수 없는 영화 굿즈부터 한정판 굿즈까지, 소장 가치가 아주 높은 상품들이 진열되어 있어요. 영화 콘셉트로 꾸며져 있긴 하지만 어찌 됐든 카페이기 때문에 음료와 맥주 같은 디저트도 즐길 수 있는데, 좌석 자체가 많진 않지만 제법 다양해 그 시절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들과 함께 방문해 두런두런 추억 이야기를 꺼내기 아주 좋아 보였어요! 

차 안에서 즐기는 낭만, CGV 드라이브인 용인크랙사이드

내 차에서 편하게 영화를 보는 자동차 극장, 사실 자동차 등장이라고 하면 이미 아시는 분들이 좀 있을 텐데요. CGV에서도 자동차 극장을 운영한다는 사실은 모르시는 분들이 더 많았을 거 같아요. 'CGV 드라이브인 용인크랙사이드'가 바로 전국에 몇 안 되는 CGV의 자동차 극장 중 하나에요🚗


야외에 스크린이 있는 자동차 극장의 특성상 CGV 드라이브인 용인 크랙사이드는 해가 진 후 하루 단 한 편의 영화만 상영해요. 그마저도 날이 좋지 않을 때는 상영이 취소되기 때문에 영화를 예매할 때도 일기예보 체크는 필수죠. CGV에서는 영화 시작 최소 20분 전 방문을 권장하고 있지만, 자동차 극장인 만큼 사전에 준비할 것들이 조금 있으니 되도록 일찍 방문하는 게 좋겠더라고요. 좌석은 따로 예매하지 않고 도착하는 순서대로 주차 요원의 안내에 따라 주차하면 되는데 대부분은 선착순 배정이지만 차가 큰 경우에는 뒷좌석에 방해가 될 수 있어 별도로 자리를 배정하는 듯 보였어요.

주차를 잘 마쳤다면 그다음으로 할 일은 라디오 주파수를 맞추는 일이에요. 자동차 극장은 밖으로 소리를 쩌렁쩌렁하게 틀어줄 수 없기 때문에 차의 라디오로 소리를 송출하는 방식을 사용하고 있다고 하더라고요. 혹 차량의 라디오를 사용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극장에서 스피커를 대여할 수 있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답니다. 또 영화 관람에 방해되는 주행등을 사전에 꺼야 하는데 주행등이 꺼지지 않는 일부 차량은 별도의 가림막을 대여해 붙여야지만 관람할 수 있어요. 이외에도 저작권 문제를 방지하고자 블랙박스는 꺼야 하고, 관람 중에는 브레이크를 밟는 것도 금지되어 있으니 참고하세요!


자동차 극장을 찾는 이유 중 하나는 먹고 싶은 걸 자유롭게 먹을 수 있다는 것도 있잖아요. 물론 극장 내에도 매점이 있긴 하지만 상품이 많지 않으니 미리미리 먹고 싶은 음식들을 포장해 오는 게 좋을 듯 하더라고요. 영화는 상영 시간이 되면 광고 없이 바로 시작하는데 스피커 소리를 내 맘대로 조절할 수 있어 몰입감을 끌어 올리기 좋았어요. 하늘에 박힌 듯 번쩍이는 스크린을 올려다보고 있자니 가을밤의 낭만이 한층 더해졌는데요. 왜 자동차 극장이 단골 데이트 코스로 뽑히는지 바로 이해할 수 있을 만큼 색다르면서도 로맨틱한 기분을 느낄 수 있었어요! 

응답하라 1980, 동두천 문화극장

동두천의 대표 극장인 '문화극장'의 시간은 1980년대에 그대로 멈춰있어요. 첫 극장이 세워질 당시의 인테리어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운영 방식까지도 모든 게 그대로라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건너간 것 같은 기분을 느낄 수 있죠. 이 독특한 콘셉트 덕분에 문화극장은 SNS 핫플을 넘어 드라마 단골 촬영지가 될 정도 아주 유명한 영화관이래요.


거대한 포스터가 건물에 덕지덕지 붙어 있는 모습이며 세월의 때가 묻어난 타일까지, 드라마에서나 보던 그 시절 극장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문화극장을 보고 있자면 이곳만 시간이 조금 천천히 흐르고 있는 듯한 이상한 느낌이 들기도 해요. 아이들에게는 색다른 기분을, 부모님에게는 아련한 추억을 자극할 수 있어 가족들이 함께 오기에도 아주 좋은 극장일 것 같았답니다.

문화극장은 외관뿐만 아니라 내부 또한 예스러움이 가득한데요. 곳곳에 붙어 있는 대왕 포스터부터 초록색이 거의 바랜 의자 등등 소품 하나하나에서 80년대를 소환하고 있어요. 특히 군데군데 옛날 포스터가 붙어 있어 지금과는 사뭇 다른 배우들의 젊은 시절을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죠! 그중에서도 눈길을 끄는 건 팝콘이었는데, 인테리어야 처음 만들어진 그대로를 보존한다고 하더라도 팝콘과 같은 소모품은 그때그때 새롭게 구비해야 하는 제품이잖아요? 그런데도 지금은 흔히 볼 수 없는 봉지 팝콘을 내어 주는 걸 보며 이곳이 얼마나 콘셉트에 진심인지를 다시금 느낄 수 있었어요.


오랜 건물 구조여서 계단이 살짝 높고 전체적으로 조금 복잡할 순 있는데, 그렇기 때문에 이곳저곳을 둘러보는 게 재밌기도 해요. 상영관은 2층에 있는데 옛 방식 그대로 선착순 좌석 배정이라고 하더라고요. 상영관에 들어서면 생각보다 그 크기가 상당해 깜짝 놀라게 되는데 1, 2층으로 나눠진 거대한 극장을 보니 이곳에 남아있는 과거의 영광을 엿본 것 같은 묘한 기분이 들었어요. 스크린과 사운드 자체는 현대적인 설비에 견주어도 손색이 없을 만큼 훌륭해 영화를 보는 데에 전혀 불편함이 없었고요. 오히려 많은 분이 찾지 않아 조용히 영화에 집중하기 좋았답니다!

더 다양한 이색영화관이 궁금하다면?

CGV 왕십리 씨네 앤 리빙룸

영화관은 어두워야 한다는 편견을 산산조각 내줄 특별한 상영관이 있어요. 왕십리 CGV에는 거실의 편안함을 영화관으로 그대로 옮겨온 특별한 상영관, 씨네 앤 리빙룸이 그 주인공이죠. 밝은 불빛과 편안한 소파가 마련된 이곳에서는 다른 극장과는 다른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을 거예요. 또한 이곳은 영화관은 영화만 상영해야 한다는 편견에서도 벗어나 관객에게 음악과 그림 등 다양한 문화생활을 선사하고 있어 더 특별하죠. 상영관뿐만 아니라 입구와 출구까지 화려한 인테리어로 장식되어 있어 인생샷 맛집으로도 불리고 있답니다!

이태원 헵시바극장

헵시바극장은 작은 영화관이 있는 와인바에요. 저녁 7시가 되면 헵시바극장의 영화관에서는 평소 흔히 보기 어려웠던 고전 영화들이 상영되죠. 영화관이 정말 작기 때문에 주말에는 예약이 필수지만, 평일엔 워크인이 가능한 경우도 있답니다. 영상미가 아름다운 고전 영화에 묵직한 와인을 곁들이면 어느새 옛 작품들의 매력 속으로 빠져들고 있다는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거예요. 공간 자체를 고전 영화 속 다양한 오브제로 꾸며두었기 때문에 꼭 영화를 보지 않더라도 이 특별한 분위기를 즐기러 이곳을 찾는 분도 많대요!

양산 영화공장

영화관의 새로운 개념을 만들겠다는 당찬 포부로 운영되고 있는 영화공장은 모든 좌석이 프라이빗룸으로 이루어진 극장이에요. 마치 중세 시대 공연장에 온 것 같은 거대 홀 형태의 극장에는 다른 사람 신경 쓰지 않고 오롯이 영화에만 집중할 수 있는 구조인데, 모든 룸에서는 음식 주문이 가능하고 개별적으로 에어컨과 음향을 조절할 수 있어 편하게 영화를 볼 수 있죠. 영화 보는 내내 옆 사람과 감상평을 나눌 수 있고, 아이, 반려동물 등 온 가족이 함께 관람할 수도 있어 데이트뿐 아니라 가족 나들이 코스로도 이곳을 찾는 사람이 많다고 하더라고요~

CGV 압구정 씨네드쉐프

압구정 CGV에 있는 씨네드쉐프는 쉐프가 있는 영화관이에요. 이곳에서는 수준급 실력의 셰프가 프랑스 전통 요리법을 현대식으로 재해석한 코스 요리와 전문 소믈리에의 와인 페어링을 선보이고 있죠. 모든 음식은 서빙될 때 음식에 관한 설명과 먹는 방식을 설명해 주어 온전히 대접받고 있다는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거예요. 이곳의 극장 '템퍼 시네마'는 리클라이너 의자에 누워서 영화를 볼 수 있는 곳인데 맛있는 음식으로 든든히 배를 채운 후 편안히 누워 영화를 보면 럭셔리하면서도 오붓한 분위기를 내기 좋다고 하더라고요. 부부 기념일에 방문하면 아주 좋을 것 같아요!

광주 금남로 CGV 씨네앤포레

씨네앤포레는 벽면에 순록 이끼, 바닥에는 실내 잔디가 채워진 숲을 닮은 상영관이에요. 초록의 싱그러움이 채워진 이곳에는 빈백, 매트, 카바나 총 3가지 종류의 좌석이 있는데, 저마다 다른 매력의 안락함을 지니고 있어 최소 3번은 방문해야지만 이곳의 매력을 전부 느꼈다고 할 수 있죠. 천장에는 별 조명이 켜져 있어 한적한 숲길에 누워 영화를 보는 것 같은 기분도 들게 하는데, 영화가 시작되어도 별 조명은 꺼지지 않으니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가족 영화 등을 관람하는 걸 추천해요! 모든 좌석에서는 음식을 먹을 수도 있으니 저녁 데이트 코스로 딱이다 싶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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