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 가기

[ 라이프 ]

비만으로 안락사 위기까지 갔던 댕댕이의 새로운 삶

by레드프라이데이

강아지들은 먹을 것을 매우 좋아합니다. 간식이라면 사족을 못쓰는 강아지들을 보며 매몰차게 간식 주는 것을 거절할 주인들은 많이 없을 것 같네요. 오늘 RedFriday에서 소개할 이 강아지도 먹는 것을 매우 좋아했는데요. 너무 많이 먹었기에 비만으로 고통받았죠.

바로 카이(Kai)라는 이름의 골든 리트리버입니다. 그는 78kg이나 나갔는데요. 이로 인해 정상적으로 움직일 수조차 없는 상태가 되었습니다. 계단을 오르내리는 것은 물론 뛰고 노는 것조차 할 수 없는 상태였습니다. 이에 카이의 주인은 어려운 결정을 했습니다. 바로 카이를 안락사 시키려고 한 것이었죠.


카이의 주인은 카이를 수의사에게 데려갔습니다. 그리고 상황을 설명하고 안락사를 요청했죠. 그러나 수의사는 주인의 요청을 거부했습니다. 그리고 카이를 보호소로 데려갔습니다. 이곳에서 카이는 인생을 바꾼 새로운 주인 팸 헤기(Pam Heggie)를 만났습니다.

처음에 팸 헤기는 카이를 임시로 보호했는데요. 2018년 12월 26일 정식으로 카이를 입양하며 카이에게 새로운 삶을 주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처음 카이를 입양했을 때 팸 헤기는 카이가 어떤 행동도 하기 어려워하고, 항상 헐떡거렸다고 합니다. 차에 타고 내리는 것도 너무나 힘들어했는데요. 밴의 의자 하나를 없애야만 했다고 하네요. 이후 램프를 이용해 차에 드나들 수 있었다고 하네요. 처음에는 밤에 자고 일어나면 카이가 하늘나라로 떠났을까 봐 무섭기까지 했다고 합니다.

팸 헤기는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처음에는 '수중 테라피'를 시행했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카이가 다리를 저는 것이 너무 심했고, 관절이 안 좋았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카이는 일주일에 한 번씩 6주 동안 수중 러닝머신을 이용했습니다. 이후 이들은 애견 파크에 갔습니다. 그리고 매일 산책을 했죠. 추운 지역에 살고 있었지만 단 하루도 산책을 빼놓지 않았습니다. 팸 헤기는 이후 카이를 위한 페이스북 페이지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펨 헤기는 이 페이지를 통해 카이의 체중 감량 상황을 공유했고, 이 페이스북 페이지로 인해 많은 동기부여도 받고 있다고 하네요.

현재 카이는 45kg 이상 감량해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팸 헤기는 카이가 느긋하고, 재미있으며, 스트레스를 잘 받지 않는 성격이라고 하는데요. 이제는 그녀의 가장 친한 친구가 되었다고 하네요.

수의사의 선택으로 새로운 삶을 살게 된 골든 리트리버의 이야기였는데요. 이 사연을 들은 많은 네티즌들은 펨 헤기의 인내심과 결단력에 칭찬을 보내는 한편 카이의 새로운 삶을 축하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