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독침수거” 박명수 전 매니저, 기획사 차린 근황

[핫이슈]by 근황올림픽

지금은 종영되었지만 한 때 온 국민의 안방 단골이었던 ‘무한도전’. 명장면, 유명짤만 수천개가 되겠지만, 그중에서도 정실장의 ‘독침수거’는 참 유명한 장면이죠.  당시의 무한도전은 유쾌하고 정겨웠습니다. 무한도전이 종영한지도 오랜 시간이 지난 지금, 정실장님은 어떻게 지내고 계실까요? 문득 궁금해져서 찾아뵀습니다.


‘무도’ 정실장의 ‘독침수거’, 레전드로 남았죠.


출처 – ‘근황올림픽’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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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쪽에서 명수가 던지는 걸 보고 잡은 거에요. 짜고 하진 않았어요. 전진 셔틀콕 잡은 거랑 정형돈이 잡은 거, 다 박명수가 던진 거잖아요.


상황과 표정, 모든 게 웃겼던 장면.


출처 – ‘근황올림픽’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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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그때 엄청 진지했어요. 저는 진지하게 개그맨이 되고 싶었는데 별로 웃기진 않았나봐요.


‘무한도전’, 추억이 많을 거 같아요.


출처 – ‘근황올림픽’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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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당시에는 나오시는 모든 분들이 많이 힘들었어요. 얼마나 노력해서 한 회 분량이 나오는 지를 제가 옆에 있었으니까 알죠. 지금도 유재석이 “맹꽁이형”이라고 불 러요. 멤버들이 스텝들 경조사도 다 챙기고 잘 챙겨줬어요.


가장 고생했던 에피소드가 있을까요?


출처 – ‘근황올림픽’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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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나가는 일정이 제일 힘들었던 것 같아요. 기억에 남는건 뉴질랜드 촬영할 때 스태프들이 번지점프를 먼저 뛰었는데 너무 좋았어요.


박명수의 전 매니저, 인연이 오래 됐다고…


출처 – ‘근황올림픽’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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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거의 30년 됐어요. 90년대 초반에 박명수하고 저를 소개해줬던 연예인이 개그맨 김현철이에요. 김현철이랑 일을 할 때는 저도 말을 더듬게 되고 박명수 매니저를 할 때는 저도 화를 내게 되더라고요.


박명수와 각자의 길을 가게 됐는데…


출처 – ‘근황올림픽’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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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나이가 50이 조금 넘었어요. 현장에 계신 감독님들, 스태프들이랑 나이 차이가 너무 나니까 현장 업무를 하기엔 불편한 나이가 되어버렸죠. 나와서 음반 매니저를 하는데 너무 힘들었어요. 박명수가 있는 것과 없는 것의 차이가 하늘과 우주 차이에요.


요즘에는 어떻게 지내시나요?


출처 – ‘근황올림픽’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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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바이트 거리를 좀 했는데 어느날 하얀 빛이 딱 내려온 게 김다나였어요. 미스트롯 2회에 나왔던 김명선, 성민지와 같이 트롯 걸그룹을 결성하자고 해서 제작을 맡게 됐죠. 여기 사무실이 지하인데, 먹고 자고 생활을 여기서 하고 있어요. 창피한 건 아니에요. 여기서 다시 시작하는 거니까.


영상 마지막으로 인사 부탁드려요.


출처 – ‘근황올림픽’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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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때문에 힘드신 분들, 잘 극복하길 바라겠습니다. 저도 잘 극복해서 저희 미스티 꼭 성공 시키겠습니다. 화이팅!


“박명수가 있는 것과 없는 것의 차이가

하늘과 우주 차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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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6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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