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정남X 오열좌O”.. ‘나는 SOLO’ 4기 영호 근황

[핫이슈]by 근황올림픽

최고의 인기를 끌고 있는 프로그램 ‘나는 SOLO’. 커플매칭을 해주는 이 프로그램에서 성악가 최용호 씨는 ‘영호’로 출연해 강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덕분에 프로그램이 화제몰이를 하는데도 큰 도움을 줬는데요, 그 주인공 용호 씨를 만나 비하인드를 들어봤습니다.


주변 반응은 어떠셨어요?

제 여동생의 반응이 굉장히 특이했어요. 본방송이 바로 끝나고 나서 카톡이 왔거든요. 딱 다섯 글자 “니 또라이가” 그다음에는 “울기는 뭐 한다고 처우노” 했죠. ㅎㅎ


‘나는 솔로1기’, 화제의 참가자.. 제작진이 원망스럽진 않았는지.

제가 PD라도 재미를 위해서 그렇게 했을 거기 때문에 그걸 어떻게 자르겠어요 ㅎㅎ 편집 방향이 딱 보면 커플이 된 출연자들 위주로 편집이 들어가거든요. 그 외에는 데이트 장면이 나와도 한두 컷 정도로 편집돼 버려요. 큰 줄기가 있으면 나머지 잔가지들을 그냥 쳐버리는 거죠. 근데 저는 커플이 안 됐잖아요. 안 됐으면 저도 잔가지에요. 잔가지인데 절 안 쳤잖아요.ㅎㅎ


오열했던 장면이 큰 화제가 됐죠.

오욕 질정이 다 들어 있다고 보면 되죠 ㅎ 조용히 눈물만 흘릴 수도 있었지만 소리 지르면 좀 임팩트가 있을 거 같아가지고 ㅎㅎ 방송의 특수성을 이해 부탁드립니다.


오해도 많이 있었어요.

이해합니다. 저도 방송을 통해 제3자의 시각으로 많이 배우는 것도 있고 ㅎ 제 모습을 보며 “아 시간을 다시 되돌리고 싶다” 하죠. 스토커로 오해하시는 분들이 많아요. 실제 제 모습하고는 너무 거리가 멀어요. 오해하실 만하게 나왔으면 제 잘못이지만 실제로는 안 그렇습니다. 마음에 드는 여성이 있어도 다가가는 거를 좀 조심스러워해요. 되게 시간이 많이 걸려요.


‘나는 솔로’는 대본은 없어요. 방송이 재미 있으려면 출연자들이 재미있어야 돼요. 저돌적인 사람들이 많이 나오면 그 편은 대박인 거고 ㅎㅎ PD님이 유도하는 건 있죠.


악플이 속상하진 않았는지요.

물론 마음의 상처는 있지만 또 그중에서도 건질만한 게 또 있더라고요. 이런 부분은 배워야 되겠다. 5박6일 동안 잠깐 영호로 살았던 것이고 ‘영호’의 역할에 충실했어요. ‘이 안에서 충실하게 마음을 표현하고 사랑을 쟁취하도록 노력해라’라는 게 그 프로그램 취지니까 거기에 충실하게 행동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영호가 아닌 성악가 최용호

앞으로는 테너 최용호를 많이 사랑해 주시면 좋겠어요. 최용호만의 노래를 9곡 담은 정규 앨범으로 발매 준비를 했습니다. 디지털로만 나오는 것이 아닌 에세이집으로 나옵니다. 조만간 발매가 됩니다. ‘내 노래 드림’ 앨범 제목입니다.


영상 마지막으로 인사 부탁드리겠습니다.

정말 긴 겨울을 보내고 있잖아요. 언제나처럼 봄은 다시 옵니다. 그날에 우리 다 같이 함께 웃으면서 만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영호’의 역할에 충실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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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14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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