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 故 노무현 대통령 합성사진→공식 사과→심의안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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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funEl강경윤 기자] OCN 드라마 ‘플레이어’가 故 노무현 전 대통령 실루엣을 사용한 합성사진이 사용된 사안에 대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방송심의소위원회가 심의 안건으로 상정했다.


31일 오후 진행되는 방송심의소위원회(이하 방송심의소위)의 회의에 ‘플레이어’가 안건으로 상정, 제재 수위에 대해 논의될 예정이다. 본회의에서 안건으로 상정되면 해당 프로그램은 주의, 권고 이상의 제재를 받을 수 있다.


‘플레이어’는 지난 7일 방송된 4회에서 주인공 하리(송승헌 분)가 추적하는 사건을 보여주는 과정에서 ‘그 사람’이라고 표기된 실루엣 화면에서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실루엣 합성사진을 사용했다는 의혹을 받아왔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실루엣 합성 사진은 극우 성향 온라인 커뮤니티 일간베스트 저장소(이하 일베)에서 주로 사용되는 것으로, 범죄를 저지른 이의 실루엣을 대체 사용해 논란이 되고 있다.


방송 직후 ‘플레이어’ 제작진은 곧바로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제작진은 “면밀히 검토하지 못해 문제의 사진이 노출됐다.”고 인정하면서 “엄밀히 조사해 해당 관계자가 합당한 징계를 받도록 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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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28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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