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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크 ] 기지개 켜는 수입차

BMW 3시리즈 '스포츠세단 교과서'의 귀환

by서울경제

BMW 3시리즈 '스포츠세단 교과서'
BMW 3시리즈 '스포츠세단 교과서'
BMW 3시리즈 '스포츠세단 교과서'

BMW를 대표하는 스포츠세단 3시리즈가 오는 3월 완전변경(풀체인지)하고 국내 시장에 돌아온다. 연 1만대 이상 팔리며 콤팩트 스포츠세단의 왕좌를 지켰던 3시리즈는 7세대로 바뀌면서 더 커지고 고급스럽게 탈바꿈했다.


BMW코리아는 사전 계약 중인 BMW 3시리즈를 3월부터 고객에게 인도한다.


3시리즈는 BMW를 스포티하면서도 우아한 세단을 만드는 자동차 브랜드로 정체성을 만든 주역이다. BMW 3시리즈 등장의 첫 발판은 1960년대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현재까지 이어진 노치백 차체 디자인, 전면의 엔진, 후륜구동 등의 기본 원칙이 당시에 수립됐다(BMW 1500·2000). 지난 1966년 최초로 BMW 1600이 개발되면서 1600ti와 2002tii 등의 2도어 02시리즈가 본격적으로 출시됐고 이는 BMW 3시리즈의 탄생을 알리는 신호탄과 같았다.


3시리즈는 ‘진정한 운전의 즐거움(Sheer Driving Pleasure)’을 내세우는 BMW의 명함과도 같은 차다. 3시리즈의 고성능 버전인 M3는 세대를 거듭할 때마다 압도적인 성능과 퍼포먼스로 전 세계의 자동차 마니아들을 열광하게 한다. 3시리즈는 전 세계에서 이미 1,550만대 이상 판매되며 명성을 증명하고 있다. BMW코리아 관계자는 “7세대 뉴 3시리즈는 혁신적인 디자인과 민첩한 핸들링, 탁월한 효율성을 기반으로 향상된 첨단 편의 옵션을 장착했다”며 “BMW가 지닌 전통적인 주행 특성을 계승함과 동시에 완전히 새롭게 업그레이드한 모델”이라고 소개했다.


국내에서 뉴 3시리즈는 뉴 320d 디젤 모델과 뉴 330i 가솔린 모델 등 두 가지 엔진 라인업으로 출시된다. 디젤 모델인 뉴 320d는 최고 출력 190마력, 최대 토크 40.8㎏.m의 성능을 갖췄다. 뉴 330i는 최고 출력이 258마력, 최대 토크는 40.8㎏.m다. 전 모델에 이중접합유리의 윈드 스크린을 적용해 풍절음을 최대한 억제했다. 여기에 330i 럭셔리 모델에는 운전석과 조수석의 측면에도 이중접합유리가 적용돼 최고 수준의 정숙성을 갖췄다.


BMW 뉴 3시리즈의 외관은 이전 모델 대비 전장이 76㎜ 길어진 4,709㎜, 전폭은 16㎜가 늘어난 1,827㎜, 전고는 6㎜ 높인 1,435㎜, 휠베이스는 41㎜ 더 길어진 2,851㎜로 기존 대비 차체 크기가 더욱 커졌다. 다소 투박했던 실내는 더 고급스러워졌다. 상위 라인인 5시리즈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X시리즈의 실내를 따와 수평지향적인 구조로 잘 정리됐다.


뉴 320d 모델은 기본 모델(5,320만원)과 M 스포츠 패키지(5,620만원), 럭셔리(5,620만원) 등 세 가지 트림이다. 뉴 330i는 럭셔리(6,020만원)와 M 스포츠 패키지(6,220만원) 등 두 가지 트림을 선택할 수 있다.


320d xDrive 기본 모델은 5,620만원, 럭셔리 모델이 5,920만원, M 스포츠 패키지 모델이 5,920만원이다. 330i xDrive 모델은 럭셔리 모델이 6,320만원, M 스포츠 패키지 모델이 6,510만원에 판매된다. 모두 부가가치세와 개별소비세 인하가 적용된 가격이다.


/구경우기자 bluesquare@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