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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예 ]

'유스케' 악뮤, 최근 논란된 불화설 언급
"기사로 언팔 사실 알았다"

by서울경제

서울경제

6년차 현실 남매 그룹 AKMU(악동뮤지션)가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완전체로 돌아온다.


20일 방송될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이하 유스케)에선 약 1년 2개월 만에 신곡과 함께 돌아오는 AKMU의 무대가 공개된다.


이날 AKMU는 무대 첫 곡으로 본인들의 데뷔 앨범 타이틀곡인 ‘Give Love’와 ‘200%’를 선곡하고, 밴드 버전으로 편곡해 원곡보다 한층 더 신나고 에너지 넘치는 무대로 시작을 알린다.


무대가 끝난 후, 유희열은 최근 찬혁이 자신의 SNS에서 수현을 언팔로우 하면서 불거진 ‘AKMU 불화설’에 대해 언급한다.


이에 대해 찬혁은 “SNS는 나만의 느낌을 드러내는 공간인데, 수현이가 그 느낌에 어울리지 않아 언팔로우 했다”고 답한다. 그러자 수현은 “당시 상황을 전혀 모르고 있다가 기사로 언팔로우 한 사실을 알았다”며 어이없어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덧붙여 그는 “이 자리를 빌어서 공식적으로 찬혁을 언팔로우 하겠다”고 선언해 찐 현실 남매다운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이날 찬혁은 “그동안 대중들이 악뮤에 대해 가졌던 이미지와는 다르게 이제는 ‘수현이도 작곡을 잘하고 찬혁이도 노래를 잘하는 팀’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최근 보컬 연습을 하고 있다”고 밝힌다. 이어 유재하의 ‘내 마음에 비친 내 모습’을 선보인다. 노래를 마친 뒤 긴장이 가시지 않은 표정으로 그는 “그 어느 무대보다 떨렸다”고 말하며 보는 이들을 웃게 만든다.


또한 평소 뛰어난 작사/곡 실력을 가진 AKMU는 남매의 첫 자작곡을 떠올리며 “초등학생 때 동네에서 파는 국수가 너무 먹고 싶어 부모님께 노래로 들려드리고 싶었다”고 입을 연다. 그들은 “당시 피아노 학원에서 배운 곡에 우리만의 가사를 붙여 불렀다”고 덧붙여 놀라움을 자아낸다. 이후 AKMU는 그때의 첫 자작곡을 직접 불러 남매의 타고난 천재성을 또 한 번 실감케 한다.


한편 지난 16일 AKMU의 새로운 싱글 ‘HAPPENING(헤프닝)’이 발매됐다. ‘HAPPENING’은 지난 앨범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 거지’ 이후의 이야기로, 이별에 상처 입은 사람에게 새로운 사랑이 찾아왔을 때 상대를 경계하는 태도에 대해 쓴 노래인 동시에 한층 성숙해진 AKMU만의 깊은 음색이 어우러지는 곡이다.


찬혁은 ‘HAPPENING’이 사실은 본인의 솔로곡이었다고 밝혀 놀라움을 산다. 그러면서 그는 ‘HAPPENING’ 가사 중 가장 심혈을 기울인 가사로 ‘한 번의 키스로 사랑하기엔 우린 너무 젊어’를 언급한다. 그는 “AKMU의 이미지와 맞지 않는다는 평에 결국 ‘한 번의 눈빛으로 사랑하기엔 우린 너무 여려’로 바뀌게 되었다”며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준다.


끝으로 이들은 앞으로의 계획을 전한다. 두 사람은 “서로가 떨어지는 연습 중이다. 서로 성향이 다른 만큼 각자의 모습을 많이 보여주고 싶다”고 말하며 “최근 수현의 솔로곡 ‘AILEN’이나 내 파트가 많은 이번 신곡 ‘HAPPENING도 그런 이유인 것”이라고 설명한다.


토크가 끝난 후 이어진 무대에서 AKMU는 신곡 ‘HAPPENING’과 2017년 발매된 ‘그때 그 아이들은’을 선곡하고, 찬혁의 유니크한 음색과 수현의 청량한 목소리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무대를 펼쳐보인다.


독보적인 천재 남매 AKMU의 ‘Give Love+200%’, ‘HAPPENING’ 그리고 ‘그때 그 아이들은’ 라이브 무대는 이번 주 금요일에서 토요일로 넘어가는 오전 12시 40분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안정은기자 seyo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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