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D-5' 강남♥이상화, 웨딩화보 공개 "이마 뽀뽀부터 웨딩 수트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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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왼쪽)과 이상화 커플의 웨딩화보.

가수 겸 방송인 강남과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출신 이상화가 오는 12일 결혼을 앞두고 웨딩화보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


이상화 소속사 본부이엔티는 7일 강남과 이상화 커플의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이 오는 12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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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서로를 ‘꿀’ 떨어지는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다. 고운 한복을 차려입고 마주 잡은 두 손에서 서로를 향한 믿음이 드러난다.


또 강남이 이상화 이마에 입 맞추고, 이상화는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다. 아울러 강남이 부케를 던지는 모습,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은 이상화, 긴 베일로 역동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모습 등 보는 이로 하여금 웃음 짓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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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진 웨딩화보에서는 ‘드레스를 입어야 한다’는 신부의 고정관념을 깨고 웨딩 수트를 입은 이상화의 모습이 시선을 끌었다. ‘대한민국의 보물’ 이상화 선수의 ‘멋쁨’이 드러나는 화보다.


앞서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강남은 웨딩드레스를 고르러 갔을 당시를 회상하며 “이상화가 웨딩드레스를 입은 모습이 너무 아름다웠다”며 “계속 카메라로 찍었다”고 말하는 등 이상화를 향한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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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에 출연한 두 사람은 끊임없는 애정표현과 서로를 ‘귀여워’하는 모습에 시청자들의 부러움을 샀다.


한편 강남과 이상화는 지난해 9월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라스트 인도양’을 통해 만난 뒤, 그해 11월부터 열애를 시작했다. 두 사람은 지난 3월 열애를 인정했으며, 최근 결혼을 발표해 많은 팬의 축하를 받았다.


소봄이 온라인 뉴스 기자 sby@segye.com

사진=본부이엔티 제공

2019.10.07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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