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브스 영향력 30인’ 든 아이린, 패션 디자인 사업 CEO 변신 “이탈리아가 본사”

세계일보

모델 아이린(사진)이 인플루언서를 넘어 CEO로 활동 중인 근황을 전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 86회에서는 아이린이 하고 있는 해외 패션 디자인 사업이 공개됐다.


이날 아이린은 함께 출연한 공간 디자이너 임성빈과 관련 “(저도) 패션을 공부하기 전 인테리어로 대학에 가려했다”며 “인테리어하는 분들은 대개 섬세하고 예민하고 디테일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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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전현무는 “아이린 씨가 보스들의 특성을 잘 아는 이유가 패션디자인 사업체를 가지고 있는 CEO기 때문”이라며 “포브스 선정 아시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30세 이하 CEO 30인에 선정됐다”고 언급했다.


김숙은 직원이 “몇 명 정도 되냐”고 물었고 아이린은 “이탈리아 본사와 한국 지사 합쳐 10명 정도. 내부적으로 10명”이라며 “외주 업체까지 하면 20명이 될 때도 있다”고 답해 CEO로서의 면모를 나타냈다.


한편 아이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명을 그대로 딴 ‘아이린이즈굿’을 지난 2018년 5월 런칭했다. 이후 티셔츠, 백, 잠옷, 모자 등 패션 전반에 걸친 아이템을 내놓으며 관심을 받고 있다.


강소영 온라인 뉴스 기자 writerksy@segye.com

사진=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화면 캡처

2020.12.14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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