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만에 12억원 팔았지 뭐야" 염따, 티셔츠 판매 수익 공개

[핫이슈]by 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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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셔츠 등의 판매로 하루 4억원의 수익을 올려 화제를 모은 래퍼 염따(35·본명 염현수·사진)가 이틀 만에 약 12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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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염따는 인스타그램의 영상을 통해 “엊그제 4억, 어제 7억5000만원, 2일 만에 12억원을 팔았지 뭐야”라며 매출 수익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3일 하루 동안 약 3억9000만원의 매출을 거둔 내역(사진 왼쪽)과 함께 4일 7억4000만원의 매출을 올린 내용(〃 오른쪽)을 담고 있다.


염따는 티셔츠를 비롯한 굿즈 판매 기간을 하루 앞당겨 지난 5일 종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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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따가 판매한 굿즈는 티셔츠(사진 오른쪽)와 후드티(〃 왼쪽), 슬리퍼 등 모두 3종이다.


이 중 3만5000원에 판매된 티셔츠는 블랙 컬러의 반팔 디자인이다.


아울러 ‘FLEX’라는 글자가 노란색으로 새겨졌다.


6만5000원에 판매된 후드티에는 염따가 추돌해 그릴이 파손된 동료 래퍼 더 콰이엇(본명 신동갑)의 차 ‘벤틀리’을 담은 사진이 프린트됐다.


슬리퍼는 티셔츠 가격과 동일하며, 노란색 디자인에 FLEX라는 글자가 검은색으로 새겨져 있다.


염따가 유행시킨 ‘빠끄’가 바닥 부분에 쓰여있다.


빠끄는 욕설의 줄임말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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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염따는 지난 3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짧은 영상을 게재하고 벤틀리 수리비를 벌기 위해 시작한 티셔츠 판매로 하루 만에 4억원을 벌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사연인 즉슨 지난달 21일 염따는 더 콰이엇이 소유한 3억원대의 영국 명품 외제차 벤틀리와 추돌하는 사고를 냈고, 염따는 벤틀리 수리비를 벌기 위해 티셔츠와 슬리퍼 판매를 시작한 것.


그는 4일 인스타그램에 “자고 일어났더니 하루만에 4억을 벌었다”며 “제발 이제 구매를 멈추기 바란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어 “더 이상은 안 된다”며 “내가 할 수 있는 택배가 아니다”라고 덧붙여 큰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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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염따는 2006년 싱글앨범 ‘웨어 이즈 마이 라디오’(Where Is My Radio)’로 데뷔했다.


이후 ‘이미 늦은 밤’과 ‘그녀를 원해’ ‘친구의 친구를 사랑했네’ 등을 발표했다.


2009년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의 ‘돌아이 콘테스트’ 특집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최근에는 Mnet 래퍼 경연 프로 ’쇼미더머니 8’에 출연해 다시 화제를 모았다.


장혜원 온라인 뉴스 기자 hodujang@segye.com


사진=염따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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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1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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