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영 사의 표명 "가정에 충실하고자…2월쯤 KBS 퇴사 예정"

[연예]by 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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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박은영(사진) 아나운서가 최근 KBS 아나운서실에 사의를 표명했다.


23일 뉴스1은 박 아나운서의 사의 표명을 보도하며 “오는 2월 중순쯤 KBS를 공식 퇴사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9월 결혼한 박은영 아나운서는 가정에 충실하기 위해 이 같은 결정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현재 진행 중인 KBS 라디오 쿨 FM ‘박은영의 FM대행진’에서도 하차할 가능성도 커졌다. 이 역시 설 연휴가 지난 후인 2월 중으로 거취가 확실히 정리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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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화여대 한국무용학과 출신인 박 아나운서는 지난 2007년 KBS 33기 공채 아나운서로 데뷔했다.


이후 지난 13년간 KBS 간판 아나운서로 자리매김했다. 현재는 ‘박은영의 FM대행진’의 DJ로 매일 아침 청취자들과 만나고 있다.


박 아나운서는 2017년부터 만남을 이어온 3살 연하 ‘트래블월렛’ 김형우 대표와 결혼했다. 당시 결혼 기자회견에서 “축하에 보답할 수 있도록 일을 더 열심히 하고 잘 사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이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신혼 생활을 가감 없이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소봄이 온라인 뉴스 기자 sby@segye.com


사진=박은영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갈무리

2020.01.23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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