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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예 ]

‘배우→주류회사 부회장’ 윤다훈 “미혼부 커밍아웃 후 광고 들어와”(아침마당)

by세계일보

세계일보

배우에서 주류회사 부회장직을 맡으며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는 윤다훈(사진)이 미혼부 고백을 했던 상황을 떠올렸다.


30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코너 ‘화요초대석’에는 배우 윤다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윤다훈은 MBC 시트콤 ‘세 친구’에 출연할 당시 미혼부 고백을 한 것을 두고 “그때 당시 친한 분들은 딸이 있는 걸 알고 있었는데, ‘세친구’를 통해 사랑을 받다보니까 뒤늦게 관심을 받았고 ‘딸이 있대’라는 소문이 났다”라고 언급했다.


그는 “이후 잡지사에서 전화 한 통을 받았다. ‘딸이 있다는 거 기사 나갈 거다. 잘 숨기셨네요’ 하고 딱 끊더라”며 “다시 그 분과 전화를 했는데 사실과 다르게 알더라. 그래서 제대로 된 진실을 알려줘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시트콤 측에서 발표할 것을 반대하고 할 거면 하차하라고 했지만 저는 진실의 필요성을 느껴서 기자회견을 했다”며 “기자회견을 하고 방송에서 하차를 하긴 했지만 더 많은 사랑을 받고 광고도 들어오고 방송에도 다시 들어갔다”고 떠올렸다.


그러면서 “딸이 정말 복덩이였다”고 애정을 나타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윤다훈은 지난 2월 MBC 예능 프로그램 ‘오팔이 빛나는 밤’에 출연해 “아내와 둘째 딸이 외국에서 공부 중”이라며 기러기 아빠 4년 차로 지내고 있는 근황을 전한 바 있다.


현재 주류 수입업체에서 부회장직을 맡고 있다는 그는 “연기 인생 38년이다. 배우가 천직이라 생각하는데 우리 회사 일도 천직인 것 같다”며 일에 대한 열정을 나타냈다.


한편 윤다훈은 지난 2007년 11살 연하 여성과 재혼해 슬하에 남경민, 남하영 두 딸을 두고 있다.


강소영 온라인 뉴스 기자 writerksy@segye.com

사진=KBS1 ‘아침마당’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