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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예 ]

'하이킥' 신지子 준이 폭풍성장에 일동 환호 "속눈썹이 그대로"

by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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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인기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포대기에 폭 싸인채 눈을 깜짝이던 이순재 가족의 귀염둥이 손자 준이가 훌쩍 자란 중학생으로 등장해 반가움을 안겼다.


13일 방송된 MBC'다큐플렉스 청춘다큐-거침없이 하이킥'에서는 2006년 방송돼 국민 시트콤으로 사랑받은 하이킥 배우들의 이야기를 따라간 가운데, 1살 아기로 촬영장 마스코트였던 고채민이 등장했다.


극중에서 이혼한 최민용(이민용 분)과 신지의 아들로 출연한 고채민은 무한대 해석이 가능한 옹알이 연기로 웃음을 줬다. 정작 그는 아기 때라 방송 출연 당시의 기억은 없지만, 이순재 나문희, 박해미, 정준하, 정일우, 김혜성 등은 세월을 실감하며 미소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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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의 손을 잡고 등장한 고채민은 쑥쓰러운 듯 자신을 소개했고, 출연자들은 모두 탄성을 질렀다. 나문희는 "너 할머니가 얼마나 업고 다녔는데"라며 놀랐고, 이순재도 "누군가 했다. 너무 잘 컸네"라며 흐뭇해했다.


극중에서 신지는 이혼 후 준이를 홀로 키웠고, 이 때문에 준이는 대가족인 할아버지 집에 종종 맡겨졌다. 혹여 낯설어 울음이라도 터뜨릴세라 배우들은 당시 준이를 서로 안아주고 밥을 챙겨 먹이는 등 배려했다.


준이의 등장에 진짜 손자라도 온듯 현장이 화기애애해졌고, 큰아버지 이준하역의 정준하는 볼을 만져보며 놀라워했고, 큰어머니 박해미역의 박해미는 눈물을 글썽였다.


고채민은 너무 어릴 때라 촬영 현장의 기억을 잊었지만 정일우는 "속눈썹이 그대로다"라면서 신기해했다. 고채민은 아직도 레전드 영상으로 사랑받는 '거침없이 하이킥'에 대해 "그때 기억은 안 나지만 영상으로 남아있다는 것 자체가 행복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15년만에 아들을 만나 감회에 젖은 신지는 "한동안 단체휴가를 받았다가 다시 만난 기분이다. 준이를 보니 시간이 많이 흘렀다는게 더 실감난다"라고 말했다.


​[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gag11@sportsseoul.com

사진출처 |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