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 중단' 박미선, '유퀴즈'로 방송 복귀…유방암 투병 직접 밝힌다

유방암 투병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방송인 박미선이 tvN ‘유퀴즈 온 더 블럭’을 통해 방송에 복귀한다. 치료를 마친 그는 유방암 투병 과정과 심경을 처음으로 직접 밝힐 예정이다.

스포티비뉴스

유방암 투병으로 활동을 잠정 중단했던 방송인 박미선이 마침내 방송에 복귀한다.


17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박미선은 오는 29일 진행되는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녹화에 참여한다.


박미선은 지난 1월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중단했다. 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 등 고정 출연 중이던 예능 프로그램에서 조용히 하차했고, 직접 운영하던 개인 유튜브 채널 '마미선' 콘텐츠 업로드도 전면 중단했다.


그의 활동 중단을 두고 팬들의 걱정이 이어지던 중 박미선이 유방암 초기 진단을 받고 투병 중이라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지면서 그의 쾌유를 바라는 팬들의 염원도 계속됐다. 세간의 우려에 남편 이봉원은 6월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박미선이) 잘 치료받고 쉬고 있다"라고 직접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15일에는 박미선이 유방암 치료를 마쳤다는 반가운 소식도 들려왔다. '유퀴즈'에 출연한 조혜련은 "미선 언니의 이야기를 라디오에서 했더니 의도와 다르게 기사가 엄청 쏟아졌다. 이후 언니한테 전화가 왔다"라며 "혼날 줄 알고 긴장한 채로 전화를 받았는데, 언니가 '치료가 완전 끝나고, 그 동안 날 위해 기도해줘서 고마워'라고 하더라. 건강이 좋아졌다는 말을 가장 먼저 저한테 해줘서 고마웠다"라고 박미선의 근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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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을 이겨내고 건강을 회복한 박미선은 드디어 활동을 재개한다. 첫 물꼬는 '유퀴즈'에서 튼다. 박미선은 '유퀴즈'를 통해 밝은 모습을 처음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특히 활동 중단 이후 심경과 유방암 투병 과정 등을 허심탄회하게 공개할 예정이라 그의 고백에 관심이 쏠린다.


박미선은 이날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비서진'에서도 목소리로 근황을 알린다. 두문불출했던 박미선은 '순풍산부인과 엄마' 선우용여의 출연에 전화 통화로 "엄마, 저 미선이에요. 제가 같이 못 가서 죄송해요"라고 인사를 전한다고 해 그의 복귀 행보에 기대가 커진다.


tvN 관계자는 "박미선이 '유퀴즈' 녹화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방송은 11월 중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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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2025.10.20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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