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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예 ]

연예계 진출하는 재벌집 딸들…성공사례는 누가 있나

by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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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세계 이명희 회장 외손녀 문모씨, 오뚜기 함영준 회장 딸 함연지, DSR제강 홍하종 사장 딸 홍유경(왼쪽부터). 출처| 문모씨 인스타그램, MBC, 에이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신세계 이명희 회장의 외손녀의 걸그룹 데뷔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연예계에서 데뷔한 재벌가 자제들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4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히트 메이커' 테디가 이끄는 더블랙레이블 연습생이 촬영했다는 사진이 확산됐다.


해당 사진 속에서 화려한 미모를 가진 소녀들은 연습실에 모여 다양한 포즈로 미모를 뽐내고 있는 모습. 특히 연습 중 찍은 듯 모자를 쓰고 크롭톱을 입은 '힙'한 사진이 2024년 가요계를 뒤흔들 걸그룹의 탄생을 알렸다.


이들 중 가장 화제를 모은 인물은 신세계 이명희 회장의 외손녀이자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의 조카로 알려진 문 모씨다. 이 회장이 각별히 아끼는 손녀로 알려진 문씨는 2002년생으로, 미국 명문대로 잘 알려져 있는 컬럼비아대에 재학 중으로, 신세계 지분을 아직 보유하고 있지는 않다.


모친은 정유경 신세계 총괄사장, 부친은 신세계 인터내셔날 부사장, 신세계톰보이 대표, 시그나이트파트너스 대표를 맡고 있는 문성욱 대표다.


문씨는 이전부터 블랙핑크, 투애니원 씨엘, 전소미 등 스타들과 친분을 자랑한 바 있다. 또한 자신 역시 인스타그램에서만 7만 명이 넘는 팔로어를 가지고 있는 인플루언서다. 현재는 자신의 SNS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특히 문씨는 지난해 1월 지드래곤과 엠넷 '스트릿 맨 파이터' 공연을 함께 본 영상을 올렸다가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기도 하다. 이같은 '핫 셀럽' 문씨가 과연 테디의 손을 잡고 걸그룹으로 데뷔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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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블랙레이블 연습생 추정.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재벌가 자제의 데뷔는 연예계에서도 주목받는 이슈다. 오뚜기 창업주인 고 함태호 명예회장의 장손녀이자, 부친은 오뚜기 함영준 회장이다. 미국 뉴욕대에서 연기를 전공한 그는 2014년 뮤지컬 대작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로 데뷔, 뮤지컬 배우로 활동했다.

뮤지컬 배우 외에도 드라마 '빛나라 은수'로 정극 연기를 선보이는가 하면, '정글의 법칙 개척자들', '동굴캐슬'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활기찬 입담으로 인기를 끌었다.


특히 개인 유튜브 채널 햄연지를 운영하며 약 47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기도 했다. 그런데 지난해 12월 "그동안 감사했다"라며 돌연 유튜브 중단을 선언했다.


현재 미국 살이 중인 그는 "지난 4년간 여러분과 제 하루하루를 공유하면서 소통하면서 달려왔는데 앞으로는 제 마음의 소리에 귀 기울여 보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좀 조용하게 하루를 느끼고 즐기면서 그런 것의 의미를 느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진정한 자기 사랑을 실천해보면서 더 좋은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겠다"라고 유튜브 활동을중단하는 이유를 설명한 바 있다.


연예 활동을 접다시피한 그는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기업간거래(B2B) 무역 전문 전시회 '원터 팬시 푸드쇼'를 관람해 경영에 참여하는 것 아니냐는 주장이 제기됐으나, 오뚜기 측은 "개인적으로 방문한 것일뿐"이라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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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연지. 제공| 샌드박스

에이핑크로 활동했던 홍유경 역시 '제강 재벌집 딸'로 화제를 모았다.


홍유경은 코스피 상장사인 DSR제강 최대 주주이자 대표이사인 홍하종 사장의 딸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2011년 기준 1000억 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하고, 1600억 원대의 주식 가치를 보유한 중견 철강업체다. 2011년 에이핑크로 데뷔, 2013년 갑작스럽게 팀을 탈퇴한 그는 예비 디자이너로 역량을 인정받기도 했다.


2019년 패션학교 에스모드 서울에 입학한 그는 3년 과정을 2년 만에 졸업하는 인텐시브 과정을 거치는가 하면, 2020년 졸업작품전에서 심사위원 대상을 받으며 감각을 인정받았다. 지난해 10월에는 결혼 소식을 알려 팬들의 축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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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유경. 출처| 홍유경 인스타그램


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