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상 위에 초록이 입양하세요

[라이프]by SRT매거진

미세먼지, 유해가스와 전쟁을 치르는 요즘! 사무실에 ‘반려식물’을 들이는 게 트렌드다. 공기가 맑아지니 일도 더 잘되는걸?

천사의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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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래기 혹은 솔레이롤리아로 불리는 쐐기풀과 식물. 가느다란 줄기에 작은 잎새가 촘촘히 달린 귀여운 외양을 지녔다. 공기 정화와 습도 조절에 뛰어나며 그늘에서도 잘 자란다.

  1. GOOD FOR 햇빛조차 차단된 곳에서 일하는 불쌍한 영혼

틸란드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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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처럼 뾰족하고 얇은 잎을 가진 식물. ‘수염 틸란드시아’와 ‘이오난사’가 제일 인기가 많다. 흙 없이 벽이나 공중에 매달아 키울 수 있다. 관리도 편한데 미세먼지까지 냠냠 먹어준다.

  1. GOOD FOR 물 주기도 귀찮은 식물 살해 전과자

산세비에리아 스투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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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세비에리아 스투키는 선인장 다음으로 전자파 차단에 효과적이고, 음이온을 발생시켜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한다. 그늘에서도 잘 자라 집에서도 서재, 공부방 등에 자주 두는 반려식물이다.

  1. GOOD FOR 전자파와 씨름하는 듀얼모니터 사용자

산세비에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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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식물보다 음이온을 무려 30배 이상 발생시킨다. 낮에 광합성을 하는 대부분의 식물과 달리 밤에도 광합성을 해서 산소를 뿜어내고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기특한 녀석.

  1. GOOD FOR 오늘도 별 보며 퇴근하는 야근의 요정

싱고니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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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SA에서 선정한 공기 정화식물 19위에 오른 대표 공기정화식물. 포름알데히드, 벤젠 등 휘발성 유기화합물 제거에 효과적이고 번식력이 좋아 초보자도 쉽게 키울 수 있다.

  1. GOOD FOR 눈으로 보아야만 믿는 리얼리스트

산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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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미세먼지 제거에 탁월하고 떠놓은 물보다 4배 이상 가습효과가 뛰어난 식물. 산호수를 넣고 4시간 뒤 초미세먼지가 70%까지 감소했다는 농촌진흥청의 연구결과가 이를 뒷받침한다.

  1. GOOD FOR 먼지알레르기 보유자

글 이현화

2018.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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