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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컬처 ] 어릴때 추억하며 방에서 읽기 좋은 만화책

직장인을 위한 만화책

bySRT매거진

직장인을 위한 만화책

<시마과장> 히로카네 켄시, 서울문화사

대기업에 다니는 직장인 시마 코사쿠의 일대기를 그린 작품이다. 스스로 사내 처세술을 터득하며 주변의 마음을 얻고 성공에 가까워지는 그의 노력이 인상적이다. 20년 넘게 연재된 까닭에 시마과장은 현재 회장이 됐다. 승진에서 좌천되는 실패 및 힘겨운 가족사 등 현실적인 전개 덕에 샐러리맨 층에 큰 공감을 얻고 있다.

 

한 줄 평 : 성공을 만화책으로 배웠어요!

<검정 고무신> 이우영, 학산문화사

1970년대 서울을 배경으로 사는 주인공 기영이네 가족의 일상을 담은 만화로 과거를 마주할 수 있다. 스마트폰과 햄버거도 없던 시절이었지만, 딱지와 구슬만 있어도 친구들과 행복한 하루를 보낼 수 있던 그때의 순수함을 추억하게 한다. 사춘기를 겪는 기영이의 형인 중학생 기철이의 다양한 에피소드가 쏠쏠한 재미를 준다.

 

한 줄 평 : 과거를 찾아 떠나는 시간 여행

<술 한잔 인생 한입> 라즈웰 호소키, AK커뮤니케이션즈

소소한 술자리를 즐기는 영업사원 이와마 소다츠의 애주기를 다룬 작품이다. 술 한 모금 하나로 삶의 행복을 느끼는 그의 마음가짐은 현대인에게 큰 공감을 선사한다. 술로 자신을 되짚어보며 주변과의 소통을 위한 매개체로 표현해 구성엔 큰 자극은 없지만 물리지 않는 담백함을 지녔다.

 

한 줄 평 : 술은 취하는 게 아니라, 즐기라고 있는 법

<실어증입니다, 일하기싫어증> 양경수, 오우아

직장인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만화책. “정신없이 바빴는데, 아직 두 시”(‘시간 새끼 장난하느냐?’), “보고서가 개판이네?”(‘개처럼 일만 시키니까요’)처럼 누구나 직장 생활에서 한 번쯤 떠오른 순간이지만, 차마 입 밖으로 꺼내지 못한 사내 에피소드를 한 컷의 만화에 담아 보여준다.

 

한 줄 평 : 기자도 병에 걸렸습니다, 일하고싶어증

<너의 곁에서> 마스다 미리, 이봄

30대 노처녀 주인공 3명의 일상을 담았다. 오늘 무엇을 먹을지, 어디를 갈지 모두가 하는 평범한 고민과 사건으로 얘기가 흐른다. 읽다 보면 같은 고민을 하는 그들을 보는 것만으로 위로를 얻을 수 있다. 직장인, 번역가, 카페 직원 등 주변에 한 명씩 있을 법한 직업군의 주인공들이 공감을 유도한다.

 

한 줄 평 : 아내, 혹은 애인을 위한 선물로 제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