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본색` 이상민 "창고보관료 못내 1억6천만원어치 룰라 LP 폐기처분"

스타투데이

이상민이 룰라 LP에 얽힌 짠내나는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아빠본색'에서는 그룹 룰라 멤버 이상민, 채리나를 만난 김지현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지현의 남편 홍성덕은 룰라 26주년을 맞아 룰라의 카세트테이프 앨범을 선물했다.


이상민은 앨범을 보고 추억에 잠겼다. 이상민은 "우리 룰라 2집 '날개 잃은 천사' LP가 우리나라에서 판매용 LP로 마지막이었다"고 운을 뗀 뒤 "우리 집에 LP가 400장인가 있었다. 망했을 때 우리 집 짐을 컨테이너 창고에 맡겼는데 월 보관료를 못내 폐기처분했다"라고 말해 모두를 안타깝게 했다.


이어 "그런데 얼마 전에 들으니 그 LP 한 장에 40만 원이라더라"라고 덧붙여 탄식을 자아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듣던 길은 "400장이면 1억 6천이네..."라고 재차 말하며 아쉬워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해정 인턴기자] stpress1@mkinternet.com


사진| 채널A 방송화면 캡처

2020.07.20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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