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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예 ]

스텔라 가영 "19금 콘셉트 트라우마, 스폰서 제의까지 받아" (미쓰백)

by스타투데이

스타투데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걸그룹 스텔라 출신 가영이 19금 콘셉트로 트라우마를 겪고 있다고 털어놨다.


8일 첫 방송된 MBN '미쓰백'에서는 스텔라 출신 가영이 가수 활동 당시는 물론, 활동을 안 하는 지금까지도 겪고 있는 안타까운 사연을 고백했다.


지난 2011년 그룹 스텔라로 데뷔한 가영은 청순한 걸그룹을 꿈꿨지만 별다른 반응이 없자, 파격적인 19금 콘셉트로 이미지 변신해 활동했다. 가영은 "너무 기뻐할 수도 슬퍼할 수도 없는 게, 스케줄이 많이 생겼다. 더 자극적으로 하게 됐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스텔라는 지난 2015년 6번째 싱글 '떨려요'를 발표하면서 보다 높은 수위의 19금 콘셉트를 선보였다. 가영은 '떨려요' 뮤직비디오 당일 의상이 수영복으로 바뀌었다고 밝히며 "당시 의상을 입지 못하겠다고 거절 의사를 밝혔지만 소속사 대표가 '사진 한번 찍어보고 너무 야하면 갈아입게 해주겠다. 다 편집해주겠다'고 해 테스트 컷으로 사진을 찍었고, 소속사에서 이를 공개했다"고 폭로했다.


가영은 7년의 계약 기간을 채우고 난 뒤 그룹을 탈퇴했다. 하지만 활동 당시 씌여진 '섹시 콘셉트' 프레임은 지금까지도 가영을 괴롭힌다고 밝혔다. 그녀에게 다이렉트 메시지를 통해 성기 사진을 보내는 사람도 있고 심지어 스폰서 제의까지 온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가영은 "누가 제 다리를 쳐다보는 게 싫다. 짧은 거 많이 입어봤으니까"라면서 친구들을 만나도 긴팔, 긴치마 등 노출이 적은 옷에 어두운 의상만 찾는 트라우마까지 생겼다. 이 모습을 본 송은이는 "선배로서 언니로서 어른스럽지 못한 사람들 때문에 지켜주지 못해서 미안하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심지어 "7년간 활동해서 번 돈이 천 만원"이라고 밝히는 가영의 이야기에 백지영은 분노를 터트리며 눈물을 보였다.


shiny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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