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호, 불법도박 모자라 음주운전까지 저질렀다…"경찰서 조사 마쳐"

개그맨 이진호가 불법도박에 이어 음주운전으로 또다시 논란에 휩싸였다. 경찰 조사를 마친 그는 소속사를 통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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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호 / 사진=텐아시아DB

불법도박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개그맨 이진호가 음주운전을 저질렀다.


24일 이진호 소속사 SM C&C는 "이진호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금일 새벽 음주운전을 했다고 한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어 "적발 당시 관할 경찰서에서 요구한 조사를 마쳤으며, 처분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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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텐아시아DB

소속사는 "이진호는 이번 일에 대해 일말의 변명과 핑계 없이 자신의 잘못이라 생각하며 깊이 반성하고 있다. 소속사 역시 책임을 통감하며, 이진호가 처분을 성실히 이행하고 법적조치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다시 한 번 심려를 끼쳐 드리게 되어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진호는 최근 불법도박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이진호는 지난해 10월 불법도박으로 인한 채무를 고백한 바 있다. 당시 그는 "2020년 우연한 기회로 인터넷 불법도박 사이트에서 게임을 시작했고, 감당하기 힘든 빚을 떠안았다. 지인들의 따끔한 충고와 내가 사랑하는 일을 다시 하지 못할 수도 있다는 두려움에 뒤늦게 정신을 차리고 도박에서 손을 뗄 수 있었지만, 이미 많은 사람에게 금전적 도움을 받은 상태였다. 나에게 남겨진 채무는 무슨 일이 있어도 변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진호 측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먼저 불미스러운 일로 공식입장을 전달드리게 되어 대단히 송구스럽고, 죄송한 마음입니다.


이진호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금일 새벽 음주운전을 하였다고 합니다. 적발 당시 관할 경찰서에서 요구한 조사를 마쳤으며, 처분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진호는 이번 일에 대해 일말의 변명과 핑계 없이 자신의 잘못이라 생각하며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소속사 역시 책임을 통감하며, 이진호가 처분을 성실히 이행하고 법적조치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심려를 끼쳐 드리게 되어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2025.09.24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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