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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즈 ]

"추억의 맛 믿고 창업했더니 월 6천만 원 찍었습니다" 창업 스토리

by더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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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식당 미사역점 박민성 점주는 이제 막 창업 6개월 차에 접어든 새내기 점주이다. 올해로 서른두 살을 맞은 그는 매일 새로운 일을 겪으며 자신만의 창업 스토리를 전개해가고 있다. 서른두 해를 살아오는 동안, 박 점주는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어려서부터 식당 아르바이트를 하며 일을 배웠고, 성인이 된 이후에는 여러 프랜차이즈 회사에서 근무하며 슈퍼바이저로서의 삶도 살았다.

 
세상 어디에도 헛된 경험은 없다고 한다. 그가 오늘날 한 매장의 오너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과거에 겪은 모든 일들의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슈퍼바이저로서의 경험 역시 마찬가지다. 그는 과거에 관리자의 시선에서는 미처 보지 못했던 세세한 부분들을 몸소 겪으며 성장하고 있다.
 

돌배기집을 책임졌던 슈퍼바이저

새마을식당 미사역점 박민성 점주

새마을식당 미사역점 박민성 점주는 2019년부터 2021년까지 2년간 더본코리아 브랜드 중 하나인 돌배기집 슈퍼바이저로 근무했다. 그는 더본코리아 이전에도 유수한 프랜차이즈 기업에서 슈퍼바이저로 근무한 경력이 있었다.
 
“총 5년간 슈퍼바이저로 지냈습니다. 직장인이 되기 전, 대학교에서 외식 관련 학과를 전공했어요. 굳이 외식을 전공했기 때문이 아니라, 외식업에 발을 들이고 싶었기에 대학 졸업 후 이태리 레스토랑 매니저로 1년간 근무하기도 했어요. 일을 하면 할수록 이 업계에 대해 조금 더 알고 싶었어요. 그래서 슈퍼바이저라는 직업을 선택하게 된 거죠.”
 
돌배기집 슈퍼바이저로 근무하며, 그는 본사의 매뉴얼에 따라 수많은 매장을 관리했다. 더본코리아에서 2년, 다른 프랜차이즈 기업에서 3년간 근무하며 그는 더본코리아만의 특장점을 몸소 경험할 수 있었다.
 
“(더본코리아는) 제가 근무했던 회사였기에, 잘 알 수밖에 없잖아요. 더군다나 다른 기업의 슈퍼바이저로 지내면서 비교할 수밖에 없었어요. 첫 번째로 정직하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인 것 같아요. 점주들에게 물품을 공급할 때, 비교적 저렴하게 제공하면서 점주들과 함께 '상생'하려고 해요. 물가가 유동적인 건 어쩔 수 없지만 그래도 기본적으로 점주들을 배려하고 존중하는 태도에서 신뢰할 수 있었죠.”

20년의 히스토리를 간직한 브랜드


메뉴를 조리하고 있는 박민성 점수

시그니처 메뉴 ‘열탄불고기’와 ‘7분 돼지김치’를 보유한 새마을식당은 오랜 시간 사람들로부터 사랑받아온 브랜드다. 이처럼 오랫동안 한결같이 사람들이 잊지 않고 찾아주는 브랜드는 좀처럼 찾아보기 힘든 것이 사실이다. 박민성 점주는 더본코리아의 브랜드 중 새마을식당을 선택한 이유로 브랜드 인지도, 그리고 시그니처 메뉴의 존재 여부로 꼽았다.
 
“새마을식당은 제게 있어 추억이 깃든 브랜드입니다. 20살 초반 무렵부터 새마을식당을 애용했거든요. 열탄불고기와 7분 돼지김치를 특히 즐겨 먹었죠. 더본코리아 브랜드로 창업하겠다고 마음먹었을 때, 가장 먼저 새마을식당에서의 추억이 떠올랐어요. 저처럼 새마을식당에 추억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을 거라고 예상했어요. 그리고 그 예상은 적중했죠. (웃음)”
 
2021년 11월 오픈한 새마을식당 미사역점은 신도시 부근에 위치해 있다. 때문에 20대 초반부터 ~30대 후반의 신혼부부들이 주 고객층이다. 이들은 박 점주와 마찬가지로 새마을식당을 오랜 시간 알아온 ‘새마을식당 단골’ 손님들이다.
“새마을식당을 오래전부터 알던 손님들이
(저희 매장의 오픈을) 반갑게 여겨주셨어요.
‘어? 우리 동네에 새마을식당이 생겼네? 한 번 가볼까?’하고
찾아주시더라고요. 그런 손님들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기쁘죠.”

가족보다는, 친구처럼 지냅니다

많은 점주가 공통적으로 하는 고민이 바로 직원 관리에 대한 것이다. 점주와 직원으로 만났지만, 엄연히 인간관계인지라 양쪽 모두가 편히 일할 수 있는 합의점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새내기 점주인 박 점주는 처음인 만큼, 직원 관리에 최선을 다한다.
 
“모든 점주들이 스스로는 ‘직원에게 잘해준다’고 생각하고 있을 겁니다. 그런데 저는 정말 잘해주려고 노력해요. 매장은 저 혼자 이익을 취하는 것이 아니라, 같이 운영하는 것이고 직원들은 저의 사업을 도와주는 소중한 존재입니다. 직원들 식사나 간식을 아낌없이 제공하려고 힘쓰고 있고요. 당일 매출이 200만 원이 넘으면, 그날은 맛있는 음식으로 포상을 해요. 그러다 보니 직원들이 주인 의식을 가지고 더 열심히 노력해 주더라고요. 제가 존중해 주니, 직원들도 저를 편하게 대해주더라고요. 정말 친구처럼요.”
 
오픈 6개월 차 매장이지만, 매월 총매출액은 상승세다. 처음에 월 4천만 원으로 시작했던 매출은 월 6천만 원까지 올랐다.
 
“직원들에게 지원을 아끼지 않는 게 매출 상승의 요인이라고 생각해요. 또 다른 이유는 배달에 신경을 쓰는 거죠. 손님들에게 나가는 메뉴에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하거든요. 하지만 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매장을 찾아주시는 손님들입니다. 추운 날, 그리고 더운 날 집에서 나와서 직접 매장을 찾아주는 손님이 감사하거든요.”

또 다른 목표를 향해 달려갑니다

더본코리아 백종원 대표와 박민성 점주

박민성 점주의 목표는 올해 안에 월 매출 8천만 원을 기록하는 것이다. 난생처음 도전해 보는 프랜차이즈 매장 창업인 만큼 최선을 다해 매장을 운영하려고 노력하는 그. 슈퍼바이저로서 다년간 쌓은 경험은 오늘날 매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상황에 대처하는 지혜를 가져다주었다.

그는 슈퍼바이저라는 ‘관리자’의 시선에서 바라본 매장과, 점주라는 ‘운영자’의 시선에서 바라본 매장은 겉보기에 동일하지만 마인드 측면에서 완전히 다르다고 말한다. 한 치 앞도 예상할 수 없는 것이 인생이라고 했다. 그 자신이 매일 즐겨 찾던 새마을식당의 점주가 되리라고는 과거에 예측할 수 없었던 것처럼, 매일같이 다니던 회사의 브랜드 중 하나를 창업한 것처럼. 예측 불가능성에 따라 흘러갈 그의 또 다른 미래를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