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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 ]

황금빛 서해 일출·일몰에 흠뻑!..①서천에서 1박2일

by투어코리아

따로 또 같이 떠나는 연말여행
서천 동백정

서천 동백정

한해의 끝자락 어디든 훌쩍 떠나고 싶다면 서해바다로 가자. 코로나19 일상, 나홀로 또는 가족, 친구와 삼삼오오 소규모로 드라이브스루 여행을 즐기다 잠깐 서해의 바다와 숲길을 도란도란 걷는 것만으로 힐링이 된다. 황금빛으로 물드는 서해의 일출, 일몰 무렵 드문드문 걷는 사람들의 모습은 그 자체로 한 폭의 그림이 된다.

‘나만의 영화’ 완성해 주는 서천에서 1박 2일

드라마 ‘킹덤’, ‘추노’,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 등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의 촬영 장소로  사랑받은 서천에서 자연의 멋 오감으로 만끽하며 나만의 영화를 완성해보자. 시끌벅적 연말 파티가 없어도 나를 꽉 채워줄 근사한 자연 풍광들이 반겨준다.


* 사람 홀리는 서해 일출·일몰 감상!


연말연시를 맞아 서해의 일출·일몰 장관을 만나고 싶다면 ‘마량포구’가 제격이다. 마량포구는 바다 위 일출과 일몰을 동시에 볼 수 있는 서해안의 대표 일출·일몰 명소. 태양의 위치에 따라 시시각각 다른 풍경을 연출하고 붉게 물든 하늘과 서해바다는 그야말로 압권이다.


또 해넘이 명소 ‘동백정’도 빼놓을 수 없다. 동백정은 500년 수령의 동백나무 약 80그루가 군락을 이루는 곳으로, 특히 일몰 무렵 동백정의 풍광은 바라보는 것만으로 큰 울림을 준다. 인근의 오션뷰 펜션과 글램핑장에 하룻밤 머물며 감성여행을 만끽해도 좋다.

서천 동백정

서천 동백정

*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의 서정


여행은 청각, 시각, 촉각 오감으로 기억한다. 그 곳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그 무엇, 그 순간은 때론 영원토록 마음 깊이 새겨진다. 서천에도 오감을 자극하는 여행지가 있다. 바로 ‘신성리갈대밭’이다.


금강하구 둔치에 잔잔히 흐르는 금강의 물줄기를 따라서 20만㎡ 규모로 드넓게 펼쳐져 있는 신성리갈대밭은 우리나라 4대 갈대밭으로, 서천에서 놓쳐서는 안 될 절경이다. 


바람소리, 바람에 흔들리는 빛바랜 갈대, 여기에 새하얀 눈이 갈대에 살포시 내려앉은 풍경, 그리고 철새의 환상적인 군무까지 더해진다면. 그 무엇으로도 형용할 수 없는 감동이 온 마음을 휩쓴다. 가을 황금빛으로 빛나던 갈대는 갈대대로, 겨울 빛바랜 갈대는 갈대대로 제각각 다른 멋을 자아낸다. 그 속을 거닐며 사색하며 비우며 채우며 한해의 끝자락을 장식해 봐도 좋겠다.

서천 신성리갈대밭

서천 신성리갈대밭

* 상쾌한 솔향기 맡으며 서해 바다 숲길을 걷다!


바닷가에서 울창한 솔숲을 산책하고 싶다면 장항송림산림욕장으로 가면 된다. 서천 IC에서 약 15분간 서해를 향해 가다 보면 만나게 되는 ‘장항송림산림욕장’은 해안가 따라 울창한 소나무숲이 이어져 약 한 시간 가량 솔향기에 취해 고즈넉한 산책을 즐기기 좋다.


특히 스카이워크에 오르게 되면 솔숲과 서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스카이위크는 높이 15m, 길이 250m 해송 숲 위를 가로질러 바다로 이어져 있어 마치 바다 위를 걷는 듯한 기분을 선사한다.

장항 ‘해찬솔길’

장항 ‘해찬솔길’

코로나로 갑갑한 일상을 벗어나 탁트인 바다 풍경과 초록빛 나무가 주는 힐링의 묘미에 푹 빠지기 그만이다.


또 솔향기 가득한 숲 속에서 하룻밤 머물며 캠핑의 즐거움 만끽하고 싶다면 전국 유일 해송 자연휴양림인 ‘국립희리산 해송자연휴양림’으로 가보자. 산 전체가 해송으로 뒤덮여 사계절 내내 푸르른 이 곳에서 산림욕을 즐기다보면 스트레스 지수는 낮아지고 건장지수는 올라간다.

서천 신성리갈대밭

서천 신성리갈대밭

* 먹방 찍고 갯벌 체험하는 재미


여행의 즐거움은 먹는 것. 서해바다에서 난 싱싱한 해산물은 서천의 먹킷리스트다.

홍원항에 가면 갓 잡은 신선한 해산물을 싼 가격에 푸짐하게 맛볼 수 있다. 해산물을 구입해 주변 식당에서 아침 식사를 할 수도 있다. 낚시를 좋아한다면 잠시 시간을 내어 홍원항 피싱피어에서 낚시를 즐기는 것도 색다른 즐거움이다.


서해바다에서만 즐길 수 있는 체험거리를 찾는다면 서면 월하성과 비인면 선도리 등 갯벌체험마을에서의 갯벌 체험이 있다. 물때에 맞춰 갯벌체험장을 방문하면 약 2~3시간 정도 갯벌에서 직접 조개를 채취할 수 있고 갯벌에 살고 있는 다양한 종류의 바다 생물도 볼 수 있어 아이와 함께 하는 가족여행객에게 인기만점이다.

금강하구 철새도래지)

금강하구 철새도래지

<사진/서천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