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같은 풍경, 영도로 떠나기
푸른 바다와 짭짤한 바다 향기에 오감을 맡길 수 있는 영도를 소개합니다.
흰 여울 문화마을
흰 여울 문화마을 |
'영도'하면 흰 여울 문화마을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2011년, 마을 재생사업으로 공, 폐가를 리모델링하여 복합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였으며, 영도 구민들의 생활 속 문화를 만날 수 있는 공간입니다. 흰 여울 문화마을 해안선을 따라 이어지는 흰 여울 길은 마을의 모습이 봉래산 기슭에서 여러 갈래의 물줄기가 바다로 굽이쳐 내리는 듯하며, 흰 눈이 내리는 것과 비슷하다고 하여 ‘흰 여울 문화마을’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합니다.
흰 여울 문화마을 |
지금은 절영로로 버스가 지나다니고 있으며, 세로로 총 14개의 골목이 있습니다.
흰여울길로 아름다운 바다를 감상하며 걷고, 절영로 골목골목 흰 여울 문화마을의 문화를 감상하며 걸어봅니다.
흰 여울 문화마을 |
길을 평화로이 지나다니는 강아지와 고양이, 마을과 어우러지는 다양한 화초 등 ‘흰 여울 문화마을’에 조용히 스며든 풍경들을 만날 수 있으니, 복잡한 도시에 지친 여행자라면 영도 흰 여울 문화마을에 꼭 들러보세요.
흰 여울 문화마을 |
흰 여울 문화마을은 주민들이 거주하는 공간이기에, 조용하게 관람해야 합니다.
위치 : 부산 영도구 영선동 4가 1044-6
가는 법 : 버스 탑승 시 영도다리 입구 → 7, 71, 508 영선동 백련사 하차
기타 정보 : 마을 중간에 주차공간이 없으니, 버스 등 대중교통 이용 권장
손목서가
손목서가 |
손목서가 |
손목서가 |
책장 곳곳에는 손글씨로 쓰인 추천 메모가 있어, 내 마음에 드는 책을 구매할 수 있는 아날로그 한 북 카페입니다.
손목서가 |
손목서가 |
좁은 계단을 따라 2층으로 올라가면 바다를 바라보는 작은 창을 만날 수 있습니다. 지중해에 온 듯한 푸른 바다, 그리고 따뜻한 감성의 인테리어,그리고 곳곳에 자리한 책 내음까지. 휴식을 즐기기 더없이 좋은 공간이었습니다.
손목서가 |
바다 풍경을 감상하기에는 2층 창가 자리와 1층 테라스 자리가 가장 좋습니다. 커피뿐만 아니라 다양한 차 메뉴, 시원한 음료 등을 즐길 수 있으니, 여행 중 휴식의 순간이 필요하다면 꼭 들러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위치 : 부산 영도구 흰여울길 307
입장료 : 드립 커피(HOT 5,000원 / ICE 6,000원)
운영시간 : 11:00 ~ 19:00
가는 법 : 버스 이용 시 영선 아파트 하차 후 도보 3분
기타 정보 : 5인 이상 방문 시 예약 필수
절영해안산책로(흰여울해안터널) + 이송도전망대
절영해안산책로 |
절영해안산책로 |
절영해안산책로 |
절영해안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아름다운 산과 바다의 모습은 물론, 흰 여울 문화마을까지 이어지는 알록달록한 계단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흰 여울 문화마을이 끝나는 지점에는 흰 여울 해안 터널이 자리하고 있는데요, 흰 여울 해안 터널은 영도구민의 염원을 모아 절영해안산책로를 안전하게 걸을 수 있도록 조성된 인공 터널입니다.
흰여울해안터널 |
흰여울해안터널 |
흰여울해안터널 |
2018년 12월에 완공된 흰 여울 해안 터널은 진짜 터널에 온 듯 시원한 내부를 만날 수 있으며, 터널을 나오자마자 해안을 타고 자리한 다양한 기암괴석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송도전망대 |
이송도전망대 |
흰 여울 해안 터널 바로 옆 피아노 계단(무지개 계단)을 타고 오르면 이송도전망대 를 만날 수 있습니다. 이송도전망대는 영도 8경 (태종대, 영도대교, 절영해안산책로, 봉래산, 아치섬, 75광장, 동삼동패총, 감지해변 산책로) 내의 다양한 관광지를 조망할 수 있는 작은 전망대입니다.
이송도전망대 |
탁 트인 이송도전망대에서 영도와 부산 시내의 모습까지 조망할 수 있습니다.
위치 : 부산 영도구 해안 산책길 52
입장료 : 없음
가는 법 : 남항대교 인근, 흰 여울 문화마을 입구에서 시작하여 감지해변 산책로까지 이어지는 코스
출처 : 대한민국구석구석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