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여름휴가로 딱! 서늘한 1박 2일 울산 여행 코스

[여행]by 대한민국 구석구석
★ 추천여행코스 : 선바위 공원 → 태화강십리대숲 → 대왕암공원 → 간월재
울산은 산과 숲, 바다가 있어 어디로 가도 매력적인 관광지를 만날 수 있는 도시입니다.

​녹음 가득! 더운 여름에도 선선한 여름휴가를 즐길 수 있는 울산으로 1박2일여행을 떠나볼까요?

선바위 공원​

선바위는 높이 33.2m, 둘레 46.3m의 기암괴석으로 예부터 풍류를 즐기던 시인 묵객들이 선바위의 빼어난 경치를 보기 위해 이곳을 즐겨 찾았다고 합니다.

​선바위를 보듬고 있는 자리가 '백룡담 여울'인데 백룡이 살았던 곳으로, 날이 가물때면 이곳에서 기우제를 올렸다는 이야기가 전해져 내려옵니다.

​국내 여름휴가로 추천하는 선바위 건너편 벼랑에는 용암정이라는 학성 이씨의 정자가 있습니다.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몇몇 사진가들만 찾던 곳이었지만, 지금은 많은 사람이 피크닉을 즐기기 위해 선바위 공원을 찾습니다.

​울산 가볼 만한 곳 선바위 공원을 이용할 때 유의해야 할 몇 가지 규칙이 있습니다. 선바위 공원에서 돗자리를 이용한 피크닉은 가능하지만, 그늘막 및 텐트 설치, 취사, 야영, 수영은 금지됩니다. 

​선바위 공원의 나무들이 천연 그늘을 만들어 주기 때문에 자리를 잘 잡는다면, 낮에도 시원한 피크닉을 즐길 수 있습니다.​

간단하게 돗자리만 가방에 챙겨 여유를 즐겨 보는 건 어떨까요?! 조금 번거롭지만, 돗자리에 더해 텀블러와 같은 다회용 용기도 함께 가방에 쏙 넣어 간다면, 환경을 생각하는 #불편한여행법에도 동참할 수 있답니다.
-위치 : 울산광역시 울주군 범서읍 모두박길 6-1

태화강 십리대숲​

태화강 십리대숲은 우리나라 2번째 국가정원인 태화강 국가정원에 있는 대숲길입니다. 울산에서는 곳곳에서 대나무숲을 볼 수 있는데요.

​울산 12경 중 첫손에 꼽히는 태화강 십리대숲은 강변 따라 4km에 걸쳐 있습니다.

대나무가 빼곡한 숲에는 눈부신 초록빛이 머리부터 수직으로 쏟아져 내립니다. 햇빛조차 비집고 들어오기 어려운 초록 터널이 가도 가도 끝이 없습니다. 


울산 가볼 만한 곳 태화강 십리대숲에는 63종의 다양한 종류의 나무가 심겨 있으며, 강을 따라 펼쳐진 녹음 가득한 대숲길은 방문객들에게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 주어 무더운 여름철에도 걷기 좋습니다. 국내 여름휴가지로 추천해요~!


​대나무숲의 녹음을 바라보며 눈의 피로를 풀고, 음이온 가득한 대숲의 상쾌한 공기를 마시며 걷다 보면 발걸음이 절로 가벼워집니다.

밤이 되면 울산여행코스 십리대숲의 또 다른 매력을 볼 수 있습니다. 색색의 불빛과 대나무가 어우러져 도심 속 은하수길을 만들어내는 이색적인 은하수정원은 야경명소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태화강 십리대숲은 2021, 2022 한국관광 100선에도 선정되었을 정도로, 울산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지입니다.
-위치 : 울산 중구 태화동
-'은하수길' 운영시간 : 일몰시간(매일 자동갱신)~23:00

대왕암공원

경주 바다에는 신라시대 삼국통일을 이룩했던 문무대왕의 수중릉이 있습니다. 문무대왕의 왕비도 문무대왕을 따라, 죽은 후 호국룡이 되어 바다를 지키겠다는 전설이 내려오는 곳이 바로 울산의 대왕암입니다. 

​경주의 대왕암은 바다를 건너 바라볼 수밖에 없지만, 국내 여름휴가로 추천하는 울산의 대왕암공원에서는 다리(대왕암교)를 통해 직접 대왕암에 올라 볼 수 있습니다.​

울산 가볼 만한 곳 대왕암교는 밤이 되면 형형색색의 불빛이 들어와 울산 야경명소로도 유명한 곳입니다. 


​대왕암공원에는 대왕암뿐만 아니라 1만 5천 그루의 소나무와 바닷가를 따라 조화를 이룬 기암괴석, 파도가 바위 구멍을 스치며 신비한 거문고 소리를 낸다는 슬도,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울기등대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습니다.

울산 가볼 만한 곳 대왕암으로 향하는 산책로에는 수국길이 있어 여름에는(6월~7월) 수국꽃을 볼 수도 있답니다!

​빽빽한 소나무숲 사이로 해가 지는 풍경을 바라보는 것도 좋습니다.
-위치 : 울산 동구 일산동 산907
-야간 조명 운영시간 : 하절기 20:00~22:00, 동절기 19:00~22:00

간월재

손꼽히는 울산 여행코스 간월재는 우리에게 ‘영남 알프스’로 알려진 신불산과 간월산 능선이 만나는 자리입니다. 특히 이곳은 가을철 억새 군락지로 유명한 곳인데요.

​아직 억새는 황금빛으로 물들지 않았지만 푸릇푸릇한 느낌의 간월재에서는 여름철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습니다.

선선하게 불어오는 바람을 느끼며, 국내 여름휴가로 추천하는 간월재의 이국적인 풍경을 바라보다 보면, 왜 이곳이 '영남의 알프스'라 불리게 되었는지 절로 고개가 끄덕여집니다.
울산 가볼 만한 곳 간월재에 오르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요. 그중 가장 쉬운 코스는 일명 ‘사슴농장코스’입니다.

평탄한 길이 6km가량 이어져 간월재까지 갈 수 있는 가장 쉬운 길이라 꼽히는 곳입니다. 입구 근처에 사슴농장이 있어 ‘사슴농장 코스’로 불립니다. 자차를 이용하는 경우 ‘배내 2 공영주차장’에 주차 후 오를 수 있습니다.

등산이라기보다는 조금 길이가 긴 산책에 가까워, 등산에 익숙하지 않은 초보자도 부담 없이 오를 수 있습니다.
※ 간월재휴게소 
-위치 : 울산 울주군 상북면 간월산길 614 간월재휴게소
⇒ 거리 두기 상황에 따라 운영 여부 및 시간이 변동될 수 있으니, 사전 확인 후 방문해 주세요!
★ 우리 모두 건강한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해 주세요 ★
글, 사진 : 다님 5기 서인호​
2021.07.07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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