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여름휴가로 딱! 서늘한 1박 2일 울산 여행 코스
★ 추천여행코스 : 선바위 공원 → 태화강십리대숲 → 대왕암공원 → 간월재
울산은 산과 숲, 바다가 있어 어디로 가도 매력적인 관광지를 만날 수 있는 도시입니다.
녹음 가득! 더운 여름에도 선선한 여름휴가를 즐길 수 있는 울산으로 1박2일여행을 떠나볼까요?
선바위 공원
선바위를 보듬고 있는 자리가 '백룡담 여울'인데 백룡이 살았던 곳으로, 날이 가물때면 이곳에서 기우제를 올렸다는 이야기가 전해져 내려옵니다.
국내 여름휴가로 추천하는 선바위 건너편 벼랑에는 용암정이라는 학성 이씨의 정자가 있습니다.
울산 가볼 만한 곳 선바위 공원을 이용할 때 유의해야 할 몇 가지 규칙이 있습니다. 선바위 공원에서 돗자리를 이용한 피크닉은 가능하지만, 그늘막 및 텐트 설치, 취사, 야영, 수영은 금지됩니다.
선바위 공원의 나무들이 천연 그늘을 만들어 주기 때문에 자리를 잘 잡는다면, 낮에도 시원한 피크닉을 즐길 수 있습니다.
※ 선바위-위치 : 울산광역시 울주군 범서읍 모두박길 6-1
태화강 십리대숲
울산 12경 중 첫손에 꼽히는 태화강 십리대숲은 강변 따라 4km에 걸쳐 있습니다.
대나무가 빼곡한 숲에는 눈부신 초록빛이 머리부터 수직으로 쏟아져 내립니다. 햇빛조차 비집고 들어오기 어려운 초록 터널이 가도 가도 끝이 없습니다.
울산 가볼 만한 곳 태화강 십리대숲에는 63종의 다양한 종류의 나무가 심겨 있으며, 강을 따라 펼쳐진 녹음 가득한 대숲길은 방문객들에게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 주어 무더운 여름철에도 걷기 좋습니다. 국내 여름휴가지로 추천해요~!
대나무숲의 녹음을 바라보며 눈의 피로를 풀고, 음이온 가득한 대숲의 상쾌한 공기를 마시며 걷다 보면 발걸음이 절로 가벼워집니다.
태화강 십리대숲은 2021, 2022 한국관광 100선에도 선정되었을 정도로, 울산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지입니다.
※ 태화강 십리대숲-위치 : 울산 중구 태화동-'은하수길' 운영시간 : 일몰시간(매일 자동갱신)~23:00
대왕암공원
경주의 대왕암은 바다를 건너 바라볼 수밖에 없지만, 국내 여름휴가로 추천하는 울산의 대왕암공원에서는 다리(대왕암교)를 통해 직접 대왕암에 올라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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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가볼 만한 곳 대왕암교는 밤이 되면 형형색색의 불빛이 들어와 울산 야경명소로도 유명한 곳입니다.
대왕암공원에는 대왕암뿐만 아니라 1만 5천 그루의 소나무와 바닷가를 따라 조화를 이룬 기암괴석, 파도가 바위 구멍을 스치며 신비한 거문고 소리를 낸다는 슬도,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울기등대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습니다.
빽빽한 소나무숲 사이로 해가 지는 풍경을 바라보는 것도 좋습니다.
※ 대왕암공원-위치 : 울산 동구 일산동 산907-야간 조명 운영시간 : 하절기 20:00~22:00, 동절기 19:00~22:00
간월재
아직 억새는 황금빛으로 물들지 않았지만 푸릇푸릇한 느낌의 간월재에서는 여름철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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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탄한 길이 6km가량 이어져 간월재까지 갈 수 있는 가장 쉬운 길이라 꼽히는 곳입니다. 입구 근처에 사슴농장이 있어 ‘사슴농장 코스’로 불립니다. 자차를 이용하는 경우 ‘배내 2 공영주차장’에 주차 후 오를 수 있습니다.
등산이라기보다는 조금 길이가 긴 산책에 가까워, 등산에 익숙하지 않은 초보자도 부담 없이 오를 수 있습니다.
※ 간월재휴게소-위치 : 울산 울주군 상북면 간월산길 614 간월재휴게소
⇒ 거리 두기 상황에 따라 운영 여부 및 시간이 변동될 수 있으니, 사전 확인 후 방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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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대한민국구석구석 SNS
글, 사진 : 다님 5기 서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