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서귀포 가볼 만한 곳, 초록이 가득한 남쪽 여행 코스

[여행]by 대한민국 구석구석
★ 추천코스 : 물영아리오름습지 → 서귀다원 → 원앙폭포 → 쇠소깍 → 가파도
제주는 어느새 여름에 도착했습니다!

​다양한 꽃들로 찬란했던 봄의 제주를 뒤로하고 여름의 푸릇푸릇한 제주를 느끼러 남쪽으로 떠나볼까요?

물영아리오름습지​

물영아리오름은 해발 508m로 '물의 수호신'이 산다는 전설이 전해져 내려오는 곳인데요. 둘레 약 1km 분화구의 깊이는 약 40m로, 습지 퇴적층의 깊이가 최대 10m에 이르는 습지오름으로 알려졌습니다. 

​서귀포 가볼 만한 곳 물영아리오름습지는 지난 2006년 국내 5번째로 람사르 습지로 지정된 곳이에요.

​또한, 다양한 동식물의 서식지로 으름난초·백운란·팔색조·삼광조·말똥가리 등 멸종위기종이 서식하고 있어 자연생태에 대한 보존 가치가 매우 높은 오름습지입니다.​
제주도 가볼 만한 곳 물영아리오름 주변에 주민들이 산지 축산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드넓은 초원이 펼쳐진 곳에서 목가적인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물영아리 습지 탐방로는 여러 갈래 숲길로 이어져 있으며 완만한 경사로 쉽게 둘러볼 수 있는 둘레길입니다.

​비가 오는 날씨에도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내어 찾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냅니다.
-위치 :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수망리

서귀다원

​제주도의 여름은 차밭에도 어김없이 찾아듭니다. 차밭 사이로 부는 따뜻한 바람을 맞이하다 보면 싱그러운 기운이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정화해줍니다.

​제주도에서 조용한 다원을 찾는다면 서귀다원을 추천합니다. 개인이 운영하는 자그마한 다원으로, 제주도여행코스 한라산 해발 250m에서 제주 녹차를 재배하고 있습니다. 다른 다원보다 비교적 사람이 적어 여유롭게 둘러볼 수 있습니다.​
삼나무 가로수길, 잎이 무성한 동백나무, 현무암 조각, 차밭이 어우러져 제주 차밭의 원초적 이미지를 보여줍니다. 

​서귀포 가볼 만한 곳 서귀다원은 원래 감귤농원으로 운영되었으나, 2005년 차밭으로 새롭게 바꿔 운영되고 있는 곳이라고 합니다.

​한라산과 녹차밭이 한눈에 보이는 절경을 한적하게 구경할 수 있습니다.
※ 서귀다원 
-위치 : 제주 서귀포시 516로 717
-운영시간 : 매일 09:00~17:00

*차밭 내 출입금지, 금연, 반려견 출입 불가능

원앙폭포

​깊은 골짜기와 폭포, 울창한 상록수림이 어우러진 이곳은 제주도 가볼 만한 곳 원앙폭포입니다. 원앙폭포는 한라산에서 내려오는 차고 맑은 물이 항상 흐르고 숲으로 둘러싸인 경치가 아름다워 많은 사람이 찾는 곳이에요! 

​서귀포 가볼 만한 곳 원앙폭포에는 두 개의 물줄기가 떨어지는데, 금실 좋은 원앙 한 쌍이 살았다 하여 '원앙폭포'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합니다.​

계곡까지 약 700m 정도에 달하는 숲길은 삼기를 나무가 빽빽이 들어서 있고 중간에 나무 벤치가 있어 산림욕 하기에 좋습니다. 특히 해발 400m 일대에는 희귀식물인 한란이 자생하고 있는 것으로 유명해요.


​한국의 블루라군이라고도 불리는 제주도 가볼 만한 곳 원앙폭포는 한여름에도 얼음장 같은 물 온도를 자랑해, 여름 피서지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원앙폭포

-위치 : 제주 서귀포시 돈내코로 137

쇠소깍

​서귀포 가볼 만한 곳인 쇠소깍은 서귀포시 하례리 사이를 흐르는 효돈천 하구를 가리키며, 제주 현무암 지하를 흐르는 물이 분출하여 바닷물과 만나 깊은 웅덩이를 형성한 곳입니다. 


​쇠소깍이란 이름은 제주도 방언으로 쇠(효돈마을) 소(연못) 각(접미사)을 뜻합니다. 계곡의 풍경이 아름다운 이곳은 멀리서 눈으로 바라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테우와 전통조각배를 타며 직접 즐길 수도 있습니다. ​

쇠소깍은 양벽에 기암괴석이 병풍처럼 둘러서 있고, 그 위로 숲이 우거져 신비한 계곡에 온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제주도여행코스 쇠소깍은 올레길 5코스의 마지막 지점이자 6코스의 시작점이기도 합니다.​

주변에는 주상절리대와 중문해수욕장, 천제연 폭포 등 유명한 관광지가 많아 함께 둘러보기에 좋습니다. 
-위치 : 제주 서귀포시 쇠소깍로 104
-운영시간 : 매일 09:00~18:00 (하절기), 매일 09:00~17:00 (동절기)
-이용요금 : 테우 성인 8,000원 / 전통조각배 성인 2인 20,000원

가파도

​매년 봄 제주에서 꼭 방문해야 할 섬이 있습니다. 보리로 가득히 뒤덮인 섬, 가파도입니다. 18만 평이나 되는 섬 전체가 보리밭으로 유명한 섬 가파도는 제주올레길 10-1코스로도 연결되어 있습니다. 

운진항에서 배를 타고 10분이면 도착하는 가파도는 작은 섬으로, 해안선을 따라 2시간이면 한 바퀴를 돌아보는 데 충분합니다. 해발고도도 20m로 낮아 오르막 없이 편안하게 걸으며 둘러볼 수 있습니다. 

​서귀포 가볼 만한 곳 가파도에서는 단돈 5천 원으로 자전거를 대여하여 자유롭게 관광도 가능합니다.​

4월 중순까지는 청보리밭, 5월 초부터 5월 중순까지는 황금보리를 볼 수 있는데요! ​5월 중순부터는 순차적으로 황금보리를 수확하기 때문에, 이 풍경은 내년을 기약하기로 해요 : )
-위치 :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가파리
-운항 시간표 : 운진항 출발 09:00 (1시간 마다, 16:00 마지막 배), 가파도 출발 09:20 (1시간 마다, 16:20 마지막 배), 
-승선 요금(왕복) : 성인 14,100원 / 청소년 13,900원 / 소인 7,100원

⇒ 거리 두기 상황에 따라 운영 여부 및 시간이 변동될 수 있으니, 사전 확인 후 방문해 주세요!​

★ 우리 모두 건강한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해 주세요 ★

출처 : 대한민국구석구석 SNS

글, 사진 : 다님 5기 박균성

2021.07.19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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