쪽빛 물결 빛나는 남해로

[여행]by 대한민국 구석구석
★추천여행코스 : 독일마을 → 보물섬전망대 → 설리스카이워크 → 보리암, 금산산장 → 상상양떼목장편백숲


'보물섬' 남해! 하동과 남해대교로 연결되기 전까지 배 타고 들어가는 섬이던 이 고장을 여전히 기억하는 이름입니다. 쪽빛 바다의 남해는 어디를 보아도 아름다운 풍경으로 가득하답니다.💙 랜선으로 함께 만나볼까요?

독일마을

남해 독일마을은 1960년대에 산업 역군으로 독일에 파견되어 한국의 경제발전에 기여한 독일 거주 교포들이 한국에 돌아와 정착한 곳입니다.


​영화 〈국제시장〉의 주인공 덕수(황정민)와 영자(김윤진)가 바로 이들인데요. 이 기간 광부와 간호사들이 송금한 금액은 1억 7,000만 달러로 추산된다고 합니다.

붉은 지붕의 서양식 건물이 언덕에 모여 있어 이국적인 풍경을 자랑하고, 다양한 독일 문화도 만날 수 있습니다. 독일식 소시지와 맥주, 빵 등 독일 음식 맛보기는 이곳을 찾는 또 다른 즐거움입니다.


​바로 앞으로 펼쳐진 방조어부림의 시원한 바다와 남해안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안 드라이브 코스인 물미해안도로가 있습니다.

독일마을

-위치 : 경남 남해군 삼동면 물건리 1074-2

보물섬전망대

2019년 12월 남해보물섬전망대가 문을 열었습니다. 남해의 ‘핫한’ 여행지로 떠오르고 있는데요.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쪽빛 바다 풍경도 물론 아름답지만, 스릴 만점 스카이워크를 체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1층은 특산물 판매장, 2층은 카페와 스카이워크, 3층은 옥상정원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보기만 해도 아찔한 스카이워크는 몸에 안전줄을 매달고 투명한 유리 위로 건물을 한 바퀴를 도는 체험입니다.


​남해 가볼 만한 곳 보물섬전망대 공중에는 강화유리를 설치해, 하늘과 바다 사이를 둥둥 떠서 걸어가는 느낌이 듭니다. 끝없이 펼쳐져 있는 넓은 남해의 바다를 보며 걷기도 하고, 줄에 매달려 다양한 포즈로 인생샷도 남길 수 있습니다.

보물섬전망대

-위치 : 경남 남해군 삼동면 동부대로 720

-운영시간 : 09:00~19:00, 운영시간 계절별 변동있을 수 있음

-스카이워크 체험비: 3,000원 / 신발대여 2,000원

설리스카이워크

다음으로 소개해드릴 장소는 바로 국내 최초 ‘비대칭형 캔틸레버(한쪽 끝은 고정되고 다른 끝은 받쳐지지 아니한 상태로 있는 보) 교량’으로 지어진 스카이워크 ‘설리 스카이워크’입니다.


경남 남해군 미조면에 있는 설리스카이워크는 원통형 구조로 360도 어디에서나 남해를 조망할 수 있는 곳입니다.


​백사장의 모래가 하얀 눈을 닮은 '설리해변' 바로 근처 언덕에 자리하고 있어 자연스레 ‘설리스카이워크’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습니다.

남해 가볼 만한 곳 설리스카이워크 끝 지점에는 높이 38m의 짜릿함을 느낄 수 있는 스윙 그네가 있는데요. 인도네시아 발리의 명물 ‘발리섬의 그네’를 모티브로 제작이 되어 SNS에서 남해 유명한 포토존으로 떠오르고 있는 곳이랍니다.


​바다 위를 걷는 듯한 느낌을 주는 투명유리길 위로 짜릿함을 느껴보세요.🤩

설리스카이워크

-위치 : 경남 남해군 미조면 미송로303번길 176

-운영시간 : 10:00~20:00, 계절과 기상상황에 따라 변동 가능

-입장료 : 대인 2,000원 / 소인 1,000원

보리암, 금산산장

소금강이라 불리는 명산 금산은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산악공원으로 온통 기암괴석들로 뒤덮인 38경이 절경을 이루고 있습니다.


​이곳 보리암은 원효대사가 초당을 짓고 수행하다 관음보살을 친견한 후 초당의 이름을 보광사로 칭한 것에서 시작되었는데요.


​훗날 태조 이성계가 이곳에서 백일기도하고 조선 왕조를 열었다 하여 감사의 뜻으로 산 이름을 금산으로 하였고, 이후 절 이름을 보리암으로 바꿨다고 합니다.

금산의 정상에 자리 잡고 있는 보리암은 금산의 온갖 기이한 암석과 푸르른 남해의 경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아름다운 절입니다. 또한, 일출 명소로도 손꼽히는 곳입니다.

남해 가볼 만한 곳  보리암 바로 옆 '금산산장'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산에서 먹으면 그 어떤 별미도 부럽지 않은 컵라면과 함께 절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보리암

-위치 : 경남 남해군 상주면 보리암로 665

-입장료 : 대인 1,000원

상상양떼목장편백숲

잠시 스위스로 순간 이동한 듯한 느낌을 주는 동화 같은 풍경의 상상양떼목장편백숲!


​상상양떼목장편백숲은 약 10만 평의 푸른 초지에서 뛰노는 양을 가까이서 볼 수 있습니다. 양떼 뿐 아니라 백사슴, 고슴도치, 앵무새 등 평소 보기 힘든 동물을 보거나, 편백숲을 걸을 수도 있습니다.

양에게 직접 먹이를 줄 수도 있는데요. 가까이에서 동물을 만날 수 있어 어린 아이가 있는 가족단위 여행객에게 특히 인기 만점입니다!


​머리를 맑게 해준다는 피톤치드를 마시며 목장을 거니는 호사를 누려볼까요? 산책로가 따로 마련돼 있어 여유를 누리며 걷기에는 더없이 좋은 환경입니다. 남해 가볼 만한 곳 상상양떼목장편백숲은 무엇보다 높은 지대에 자리 잡고 있어 탁 트인 전망이 일품이랍니다.

상상양떼목장편백숲

-위치 : 경남 남해군 설천면 설천로775번길 364

-운영시간 : 하절기 09:00~18:00 / 동절기 09:00~17:00

-입장료 : 성인 9,000원 / 소인 6,000원

⇒ 거리 두기 상황에 따라 운영 여부 및 시간이 변동될 수 있으니, 사전 확인 후 방문해 주세요!

★ 우리 모두 건강한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해 주세요 ★


출처 : 대한민국구석구석 SNS

글, 사진 : 다님 5기 임진수​
2021.11.29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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