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 가기

[ 여행 ]

7월 부여 여행, 슬기로운 촌캉스 생활 코스

by대한민국 구석구석

이런 분들에게 추천해 드립니다!


🎈 바쁘다 바빠 현대사회를 벗어나고 싶은 분
🎈 조용한 여름휴가를 보내고 싶은 분
🎈 촌캉스 생활을 즐겨보고 싶은 분

백제의 역사가 고이 잠들어 있는 부여에는 시골 감성 카페부터 가장 오래된 연못까지 오랜 세월이 깃들어져 있는 장소가 많습니다. 관광지 간의 거리도 짧아 여유롭게 도보 여행을 할 수 있어 뚜벅이 여행객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답니다. 고즈넉한 도시 속에서 오래된 것의 미를 발견할 수 있는 부여 구석구석으로 함께 떠나볼까요~?

여유로운 분위기의 시골 감성 카페, 합송리 994

복잡한 도심 속에서는 느껴볼 수 없는 고요하고 운치 있는 시골 감성이 가득한 합송리 994입니다. 부여 한옥 카페, 합송리 994는 양은 쟁반, 청자컵과 오래된 책과 음반 등의 소품들로 꾸며져 있어 시골의 할머니 집에 온 듯한 기분을 주는데요. 하늘하늘한 천이 바람에 불어 시골만의 여유로운 분위기를 더해주고 있으며, 카페 곳곳에서 세월의 흔적을 느껴볼 수 있습니다.

​합송리 994에서는 직접 볶은 원두를 핸드드립 방식으로 내리고 있으며, 할머니가 타준 듯한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잇는 미숫가루 등의 음료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시골 분위기를 잘 느낄 수 있어 드라마 <지리산>과 <인간극장> 등 다양한 방송의 촬영지로 활용되기도 하였다고 하는데요. 옛 감성이 가득한 한옥 카페 합송리 994에서 짧은 촌캉스를 즐겨보는 건 어떨까요~?

-위치 : 충청남도 부여군 규암면 흥수로 581-6
-운영시간 : 11:00~18:00 / 매주 수·목요일 휴무
-이용요금 : 994 블렌딩 6,000원
-문의 : 041-833-6671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 전용 주차장이 있지만 협소합니다. (2~3대 주차 가능)

연꽃을 따라 느긋하게 산책하는, 궁남지

궁남지는 인공연못으로 신라 선화공주와 결혼한 무왕의 서동요 전설이 깃들어 있는 곳입니다. 백제 시대 때 궁의 남쪽에 연못을 파 물을 끌어 채우고, 주위에 버드나무를 심은 궁의 정원 역할을 하던 곳으로 다양한 생태계를 관찰할 수 있습니다.


궁남지에서는 7월이면 자줏빛의 연꽃이 연못을 가득 채워 단아하고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매년 7월 중순 연꽃 개화 시기에 맞춰 개최되는 부여서동연꽃축제는 올해 20회를 맞아 '스무 살 연꽃 화원의 초대'라는 주제로 진행됩니다.


궁남지의 판타지를 다룬 수상 뮤지컬, 드론의 불꽃과 라이트로 밤하늘을 빛내는 드론 아트쇼, 야간 퍼레이드가 진행되고 다양한 포토존이 조성되어 있으니 사랑으로 가득한 궁남지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보세요.
궁남지

-위치 :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동남리
-운영시간 : 연중무휴
-이용요금 : 무료
-문의 : 041-830-2880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 부여 연꽃축제 기간 : 22년 7월 14일 (목) ~ 22년 7월 17일 (일)

백제의 시간을 따라 거닐어보는, 백제문화단지

백제문화단지는 삼국시대 백제 왕궁을 재현한 곳으로 백제시대 유적과 유물에 근거하여 조성된 테마파크입니다. 1,400년간 고이 잠자던 백제의 역사를 깨워 그대로 재현하여 백제의 역사, 문화를 이해하고 체험해 보며 백제의 정취를 흠뻑 느껴볼 수 있는데요.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황후의 품격>, <계백> 등 백제와 과거 시대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의 촬영지로도 유명합니다.
백제문화단지 안에 있는 백제역사문화관은 박제 역사와 문화의 전반에 대한 자료와 유물들을 확인할 수 있는 공간인데요. 단순히 자료를 통해 백제에 대한 지식을 쌓는 것이 아니라 첨단 영상 기법과 다양한 전시 매체들을 통하여 보다 생생하게 백제의 문화를 체험해 볼 수 있습니다.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되는 백제문화단지 야간 개장에서는 달빛을 벗 삼아 백제를 거닐어 볼 수 있습니다. 낮에 느꼈던 사비궁의 광활한 매력과 달리 밤에는 황홀하고 단조로운 매력을 느껴볼 수 있습니다. 여유롭게 백제의 낮과 밤을 거닐 수 있는 백제문화단지로 시간 여행을 떠나보세요.

-위치 : 충청남도 부여군 규암면 백제문로 455
-운영시간 : 3월~11월 09:00~18:00 (매표 마감 17:30), 12월~2월 09:00~17:00 (매표 마감 16:30) / 하절기(야간) 18:00~22:00 (매표 마감 21:30) / 동절기(야간) 17:00~22:00 (매표 마감 21:30) / 매주 월요일 휴무
-이용요금 : 성인 6,000원 (야간 3,000원) / 청소년·군인 4,500원 (야간 2,000원) / 소인 3,000원 (야간 1,000원)
-문의 : 041-408-7290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백마강을 가로지르는 시원한 물줄기를 따라, 부여 수륙양용버스

부여에서는 수륙양용버스를 타고 육지와 물속을 모두 가로지르며 여행을 할 수 있는데요. 부여 수륙양용버스는 백마강을 가르며 시원한 물살을 느끼며 무더위를 날려버릴 수 있는 이색적인 경험을 선사합니다.  낙화암, 궁남지, 천정대, 백제 왕릉원과 정림사지 등 백제의 역사를 간직한 부여의 대표 관광지를 모두 돌아보며 부여의 과거부터 현재까지 시간 여행을 하며 백제인들의 삶을 엿볼 수 있습니다.
※ 부여관광

-위치 : 충청남도 부여군 규암면 합정리 599
-운영시간 : 주중 09:30~17:30 (1시간 간격 출발), 매주 월요일 휴무
-이용요금 : (평일) 성인 28,000원 청소년 25,000원 어린이 22,000원 / (주말 및 공휴일) 성인 30,000원 청소년 27,000원 어린이 24,000원
-문의 : 041-408-8777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부여 수륙양용 시티투어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 후 이용하세요. (사전 예약 마감 시 현장 예매 불가능)

탁 트인 백마강이 주는 청량한 상쾌함! 부소산성과 낙화암

부소산성은 부여 시가지를 휘감아 도는 백마강을 굽어보는 곳에 솟아있는 산의 능선에 있습니다. 백제의 마지막 왕성으로 사비성이라고 불린 부소산성은 백제 왕궁터인 관북리 유적과 함께 1980년부터 고고학적 조서가 진행되었는데요. 왕궁의 정전으로 추정되는 대형 건물지가 발견되어 역사 유적으로 우수성과 보존 가치가 높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곳입니다.
부소산성을 따라 약 30분 동안 오르막길을 오르면 백마강의 시원한 물줄기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낙화암에 다다를 수 있습니다. 낙화암을 향해 오르는 길목 중간에는 옛 백제 태자들의 산책로로 추정되는 태자골 숲길이 있어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소나무 내음을 느껴보며 산책할 수 있습니다.

-위치 :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부소로 31
-운영시간 : 하절기(3월~10월) 09:00~18:00, 동절기(11월~2월) 09:00~17:00
-이용요금 : 성인 2,000원 / 청소년·군인 1,100원 / 어린이 1,000원
-문의 : 041-830-2884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낙화암

-위치 :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쌍북리

우아하고 고운 전통미를 느낄 수 있는, 정림사지

정림사지는 옛 백제 고도인 부여 시가지의 중심부에 있는 백제시대의 대표적인 절터이며 백제시대의 전형적인 가람배치를 확인해 볼 수 있는 곳입니다. 규모가 크진 않지만 정림사지 중앙에 있는 정림사지 5층 석탑과 석불좌상의 규모에 감탄을 멈출 수 없는데요. 정림사지 5층 석탑은 목조의 모방을 벗어나 창의적인 변화를 시도하여 완벽한 구조미를 띄고 있어 세련되고 완숙한 매력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정림사지 내에 있는 정림사지 박물관은 불교의 상징인 卍 자 모양으로 지어졌는데요. 백제시대 중 가장 화려했던 사비시기의 불교유적 등 백제의 꿈과 땀이 담긴 유물을 볼 수 있습니다. 정림사지 박물관은 유물을 보다 흥미롭고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다양한 미디어 기술을 활용하여 전시하고 있습니다. 정림사지에서 우아하고 고운 백제의 전통미를 느껴보세요.
-위치 :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정림로 83
-운영시간 : 하절기 (3월~10월) 09:00~18:00, 동절기 (11월~2월) 09:00~17:00
-이용요금 : 성인 1,500원 / 청소년·군인 900원 / 어린이 700원
-문의 : 041-830-6836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글, 사진 : 트래블리더 14기 박수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