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시영의 스위스 겨울여행…"이 시절에 부럽네요"
배우 이시영이 최근 스위스를 여행해 화제를 불러일으켰는데요. 이시영은 스위스정부관광청이 2년마다 선정하는 '스위스 프렌즈'(Swiss Friends)로 지난달 말 공식 임명됐습니다. 이시영은 관광청 본사가 있는 취리히를 방문한 이후 이달 초까지 스위스에서 머물렀습니다. 이시영은 한국의 '영남알프스'와 자매결연을 한 티틀리스 산을 포함해 취리히, 체르마트, 루체른, 생모리츠 등지를 여행하고, 스키 등 다채로운 겨울 액티비티도 체험했습니다.
특히 체르마트에서 '생애 첫 스키' 체험도 했는데요. 겨울 휴가를 즐기는 여행자들과 함께 스키 강사에게 강습을 받으며, 스키를 배우기도 했다고 합니다. 무엇보다 눈에 띄었던 건 커다란 '댕댕이'와 함께 눈 속을 헤치고 가는 모습이었습니다.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많은 눈이 내린 산을 멍멍이와 함께 헤쳐가는 모습은 동화 속 한 장면을 연상하게 했습니다. 모두 11박 13일의 일정을 마친 이시영은 귀국해 자가격리를 마친 상태라고 합니다.
글 성연재 / 사진 스위스정부관광청 편집 이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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