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0원으로 목주름 없앨 수 있다고?"..자기 전 목에 '이것' 바르면 도움

목주름 고민이라면 주목! 피부과 전문의가 추천하는 간단한 방법 화제. 자기 전에 '이것'만 바르면 수분 손실을 막아 목주름 완화에 도움, 단돈 3000원으로 가능한 이 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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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채영이 목주름을 없애는 페이스 요가를 소개한 가운데 개그우먼 홍현희가 동작을 따라 하고 있다. 출처=KBS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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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게티이미지뱅크

바세린을 목에 바르면 목주름을 없애는 데 효과가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11일 아이뉴스24에 따르면 성형외과 전문의 홍우택 원장은 최근 유튜브를 통해 목주름에 효과 있는 방법을 소개했다.


홍원장은 "주름이 안 생기려면 보습이 중요한데, 바세린을 목에 바르면 충분한 보습을 줄 수 있다"며 "특히 자기 전에 해주면 좋다. 수면 중에는 피부의 수분이 많이 날아가는데, 바세린은 보습력이 뛰어나 자는 동안 수분 손실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이어 "약국에서 판매하는 '글리세린'도 효과가 좋지만 (바세린은) 3000원이면 살 수 있어 경제적이다"고 덧붙였다.

목주름 심하다면 수면 자세 점검

목은 피하지방이 적고 피부가 얇아 주름이 쉽게 진다. 나이가 들면 누구에게나 나타나지만 같은 나이인데도 유독 주름이 깊은 사람이 있다. 한 번 생기면 없애기 어려운 목주름이 유독 많다면 평소 수면 자세를 점검할 필요가 있다.


목주름이 고민이라면 몸을 옆으로 돌려 웅크리고 자는 습관은 멀리해야 한다. 이 자세는 목을 비롯 얼굴까지 베개에 짓눌려 주름을 유발한다. 압력을 받은 얼굴, 눈가, 귀 주변, 턱 쪽의 피부도 주름지고 탄력이 저하할 수 있다.


엎드린 자세도 마찬가지다. 엎드리면 목 옆과 목 뒷부분의 살이 접힌다. 주름이 잡히면서 결국 주름이 진하게 자리잡게 된다. 눈가, 입 주변에도 주름이 잘 생길 수 있다. 적당한 높이의 베개를 사용하고, 똑바로 누워 천장을 보고 자는 게 좋다.


젊은데도 목주름이 심하다면 베개 높이를 확인해보는 것도 좋다. 지나치게 높은 베개를 배면 오랜 시간 목에 과도하게 주름이 잡히게 된다. 적절한 베개 높이는 누웠을 때 몸과 목이 수평이 되는 정도다. 천장을 바라보고 똑바로 누웠을 때 바닥부터 뒷목의 움푹 팬 곳까지 6~10cm 정도가 적절하다.

목주름 개선..낮은 베개 사용, 목스트레칭도 도움 된다

최화정은 최근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목주름을 방지하기 위해 베개를 거의 사용하지 않거나 낮은 베개를 사용한다"고 말했다.


수면 자세를 개선하는 것과 함께 목 스트레칭을 생활화하는 것도 도움된다. 목을 뒤로 젖히거나 상하좌우로 당겨 목의 긴장을 풀어주는 것이다. 목의 근육이 지나치게 수축된 상태가 이어지지 않도록 컴퓨터, 스마트폰 등을 사용한 뒤에는 목을 천천히 좌우, 앞뒤로 움직인 뒤 3~5초 정도 유지해 근육을 이완하면 된다.


배우 한채영은 지난해 KBS 스토리 '한채영 부티크'에서 목주름을 없애는 페이스 요가를 소개했다. 동작은 매우 간단하다. 입술을 내민 후 고개를 천천히 뒤로 젖혀 주면 된다. 한채영은 "목의 앞부분이 찢어질 듯 당겨온다면 아주 잘 하고 있는 거다. 목주름을 없애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휴대폰을 내려다보는 것도 목주름을 만드는 행동이다. 휴대폰을 장시간 봐야 할 경우에는 얼굴 위로 높이 들고 보는것이 좋다. 또한 선크림이나 자외선 차단제가 들어있는 보습제를 바르는 것도 좋다. 햇빛은 피부속 콜라겐과 엘라스틴의 분해를 가속화시켜 노화를 촉진한다.


문영진 기자​ moon@fnnews.com

2025.02.14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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