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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드 ]

"예뻐지려고" 양귀비도 매일 달여 먹고 촉촉한 피부 유지했다는 이것

by프레시코드

미인들의 피부 관리법은 늘 세간의 관심사입니다. 동양미인 양귀비는 피부 보습을 위해 매일 아침마다 이것을 달여 먹었다고 하는데요. 바로 ‘버섯’입니다. 양귀비는 촉촉한 피부를 위해 흰목이버섯을 즐겨 먹고, 불로장생을 꿈꾸며 진시황과 함께 영지버섯을 찾았습니다. 그만큼 버섯은 고대 때부터 사랑받는 식재료였죠. 양귀비처럼 꿀피부, 우리도 될 수 있을까요? 알고 먹으면 더 맛있는 버섯, 봄철에 2배 맛있게 즐겨봐요.

버섯이 ‘베지터블 스테이크’라 불리는 이유

‘버섯에선 구운 소고기 맛이 난다’고 하죠. 버섯에 올리브유를 살짝 둘러 구워주면 소고기와 돼지고기와 같은 선상에 오를 만큼 맛과 영양이 뛰어나요. 일본에선 675년 덴무일왕이 ‘살생금지령’을 내리면서 무려 1200년 동안 육식을 할 수 없었는데요. 일본에선 버섯을 여름 보양식으로 대체할 만큼 고기와 견주기도 했습니다.

최근 연구에선 버섯의 항암 효과에 주목했는데요. 미국 펜실베이니아 대학에 따르면 매일 버섯을 18g 섭취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암 발생 위험이 45% 낮다고 합니다. 버섯은 종류에 따라 고유의 향과 생김새를 갖고 있는데요. 우리에게 친숙한 만큼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버섯 3총사를 소개합니다.

한국인이 가장 즐겨 찾는 버섯 3총사

1. 새송이 버섯

버섯은 먹으면서 살을 뺄 수 있는 식재료입니다. 버섯은 100g당 약 25kcal 내외로 칼로리가 아주 낮은데요. 특히 새송이버섯은 항노화와 항암효과가 있는 비타민C를 팽이버섯보다 10배 더 함유하고 있어요. 비타민B6도 많아 신경이 예민하거나 피부가 거칠 때도 좋고요. 식재료로서는 보관 기간이 7일이라 가장 부담이 덜한데요. 쫄깃해 씹는 재미를 주는 데다, 섬유소와 수분이 가득해 포만감이 있어 다이어트에 좋습니다.


2. 느타리버섯

김치찌개에 안 들어가면 섭섭한 재료죠? 느타리버섯에는 ‘베타글루칸’이라는 면역증강에 도움이 되는 다당류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빈혈과 우울증 예방에 좋은 엽산 또한 풍부하고요. 느타리 버섯 역시 식물성 식이섬유소 때문에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는데요. 대장 내 콜레스테롤 등 지방 흡수를 방해해 비만을 예방합니다. 새송이버섯과 달리 살이 연해 씹는 감이 부드러워 새송이버섯과 궁합이 좋아요.


3. 양송이버섯

양송이버섯은 버섯 중 단백질 함량이 최고입니다. 항산화 능력 또한 새송이·느타리와 비교해 가장 뛰어난데요.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 함량이 세 버섯 중 가장 많기 때문입니다. 양송이 버섯은 비타민D 전구체인 에르고스테롤이 풍부한데, 이 물질은 햇빛의 자외선을 받으면 골다공증과 뼈 건강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D로 변합니다. 진한 풍미와 매끈한 식감이 특징이고요. 한 때 양송이 버섯 물에 대한 속설이 유명했는데, 구워 먹을 때 나오는 이 물은 99% 수분으로 영양학적으로 큰 도움이 되지 않아요.

'구운 버섯 샐러드'로 영양 UP!

소고기만큼 영양이 풍부한 버섯, 왜 사이드로만 즐기세요? 샐러드만 먹을 때 결핍 되기 쉬운 비타민B와 칼슘 흡수를 촉진하는 프로비타민D를 공급하는 고단백 버섯을 샐러드의 메인 재료로 즐겨보세요. 단백질이 풍부하고 소화 흡수를 돕는 연두부를 튀기고, 콩 중에서도 콜레스테롤 저하 효과가 가장 큰 병아리콩, 항산화 효과가 좋은 비타민A가 풍부한 방울 토마토, 하루 반 개 섭취 만으로도 1일 비타민C 권장량을 채울 수 이는 파프리카 준비한 후 항염·소염에 좋고 맛이 알싸한 홀그레인 머스터드는 드레싱으로 좋습니다.

만드는 방법도 어렵지 않은데요. 3종 버섯은 올리브유를 두르고 노릇하게 굽고요. 병아리콩은 불린 후 소금간을 한 후 삶아 주면 됩니다. 모든 야채는 식초 물에 담가 깨끗하게 씻은 후 마지막으로 홀그레인 머스타드 소스를 두르면 완성입니다. 특히 고기는 집에서 구우면 냄새가 오래가잖아요. 버섯은 기름과 냄새 걱정으로부터 자유롭습니다.

버섯은 칼슘 흡수를 도와주는 비타민D와 조혈작용에 관여하는 엽산, 칼륨 등이 모두 수용성이라고 해요. 프레시코드는 이 버섯을 모두 구워 영양 흡수를 도왔어요. 다이어트보다 ‘건강’을 중시한다면, 또 샐러드 만들기 귀찮으시다면 오늘 저녁은 프레시코드의 구운 버섯 샐러드로 한끼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