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빙, 슈퍼푸드 등 건강에 대한 관심은 매년 높아지고 있으며,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건강한 삶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졌다.

‘건강 증진’이 목표라면 식단에 아보카도를 추가해보자. 일리노이대학의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아보카도를 매일 먹으면 장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다.

장 건강을 증진시키는 ‘아보카도’

'숲속의 버터'라는 수식어를 가지고 있는 아보카도는 다이어터의 사랑을 받는 식재료다. 아보카도에는 식이섬유와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여 많은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 아보카도는 장 건강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

한 연구에 따르면 아보카도를 매일 먹는 사람은 장 건강에 필요한 장내 미생물이 풍부하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연구원에 따르면 아보카도를 먹으면 체내의 담즙산이 줄고, 짧은사슬지방산이 증가해 건강에 유익함을 얻을 수 있다.

아보카도에는 식이섬유도 풍부하다. 아보카도를 통해 섭취한 식이섬유는 소화되지 않고 장까지 내려가면서 체내에 유익균 증식을 도우며 장 활동을 촉진시킨다.

연구원은 "아보카도를 식단에 추가하면 현대인에게 부족한 미세영양소를 보충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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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영 하이닥 건강의학기자 hidoceditor@mcircle.bi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