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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 ]

여행의 숨은 재미,
#세계의_음료

by카약닷컴

여행지에서 마셨던, 여행지에서만 마실 수 있는 그 음료! 여행지가 생각나게 하는 세계 곳곳의 특별한 음료. 한국에서 즐겨도 현지의 맛을 따라가긴 어렵죠. 다시 한번 여행을 떠나고 싶게 하는 특별한 세계 곳곳의 마실 거리를 소개할게요.

버블티, 대만 (Bubble Tea)

한국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는 버블티. 버블티의 원조인 대만에서는 쩐주나이차로 불리며 타피오카의 쫄깃함과 차와 우유의 고소함에 자꾸만 마시고 싶은 음료입니다. 한국보다 저렴한 가격은 덤. 펄(pearl) 대신 코코넛 젤리를 넣을 수도 있고, 밀크티 외에 레몬 음료 등 우유를 넣지 않고 즐길 수도 있어요. 쌀쌀한 날씨에는 아이스 대신 따뜻한 음료로 주문하는 것도 나쁘지 않겠죠? 여행의 아침을 커피 대신 고소한 버블티로 깨우는 것도 괜찮겠죠?

베트남 커피, 베트남 (Vietnamese Coffee)

베트남 하면 쌀국수만 떠오르는 게 아니죠. 덥고 습습한 날씨에 행복을 선사하는 시원하고 달달한 베트남 커피 연유를 듬뿍 넣은 달콤함은 더위를 싹 가시게 하는데요, 깡통 컵 같은 독특한 드리퍼에 내려 마시는 것이 바로 원조 베트남 커피! 커피 농장과 함께 있는 카페도 있고, 코코넛 커피 같은 특별한 커피도 많으니 이곳저곳 카페를 방문하는 것만으로도 재미난 여행이 될 거에요.

루트비어, 미국 (Root beer)

미국과 캐나다에서 주로 볼 수 있는 루트비어. 엄밀히 맥주는 아니고 미국산 녹나뭇과 나무인 사사프라스의 나무껍질로 향을 내어 만든 탄산음료랍니다. 황갈색에 탄산이 있어 맥주처럼 보이지만,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은 한 모금 마시면 얼굴을 찌푸리기도 하죠. 마시다 보면 끌리는 마성의 맛. 북미를 여행한다면 햄버거와 함께, 콜라 대신 루트비어에 도전해보세요.

분홍 막걸리, 제주 (Pink Rice Wine)

제주도에서 만든 제주 막걸리를 드셔보셨나요? ‘분홍 막걸리’라고 불리는 제주막걸리는 애월에 있는 양조장에서 만드는 막걸리로 제주 어느곳에서나 볼 수 있어요. 살아있는 유산균으로 발효한 유기농 막걸리인 제주 막걸리는 방부제나 여타 첨가물을 넣지 않아 순수하고 맑은 맛이 특징입니다. 생 유산균 막걸리라 유통기간이 짧아 오직 제주내에서만 맛 볼 수 있어요. 음식점이나 편의점에서 분홍색 라벨이 붙은 '제주 막걸리'를 찾으세요!

맥주, 독일 (German Beer, Bier)

독일은 역시 맥주! 이미 몇몇 유명한 독일 맥주는 한국에도 있지만, 현지에는 매일매일 다른 맥주를 마셔도 다 맛볼 수 없을 만큼의 다양한 맥주가 있습니다. 슈퍼마켓에도 수십 가지의 맥주를 구경할 수 있고, 지역마다 자기들만의 맥주를 판매하고 있어요. 생맥주로 매번 새로운 맥주를 맛보는 재미로도 여행날짜가 모자라지 않을까요? 필스너, 스타우트, 둔켈뿐만 아니라 레몬 맛이 나는 라들러, 알코올이 없는 0% 맥주도 있고, 콜라가 섞인 맥주도 있으니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시간 가는 줄 모를 거예요.

잉카 콜라, 페루 (Inca kola)

콜라는 무조건 검은색 음료라고 생각하면 오산! 페루에서 콜라를 주문하고 노란색 음료를 받더라도 당황하지 마세요. 바로 잉카 콜라니까요. 맛은 좀 더 달짝지근하고, 어릴 때 마셨던 불량식품 음료 같기도 해요. 노란색 음료가 생소하기도 하지만 현지에서는 너무나 쉽게 볼 수 있는 이 탄산음료는 한국에 돌아오면 맛보기 힘들 테니 여행 내내 잉카 콜라를 즐겨보세요.

츄하이, 일본 (Chuhai)

츄하이는 일본어로 소주와 하이볼(소다수에 술을 섞은 것)을 합성한 단어의 약자예요. 소주에 탄산수와 과실 액을 섞어 만들어 상큼하고 알코올 도수가 높지 않아 술을 잘 못 마시는 사람들도 쉽게 즐길 수 있답니다. 원래는 이자카야의 메뉴에만 있었지만, 현재는 캔 음료로 많이 출시되어 슈퍼마켓이나 편의점에서도 쉽게 살 수 있어요. 대표적인 것이 츄하이나 호로요이. 이외에도 일본에는 복숭아, 사과, 매실, 칼피스, 라무네, 아이스티, 레몬 등 다양한 종류의 음료가 있어 골라 마시는 재미가 있고, 파인애플, 포도, 여름밀감 등 기간 한정으로 판매하는 것도 있어 한정판 음료를 마시러 가는 것도 여행의 또 다른 재미가 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