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시드니 포트스테판 투어 후기! + 날씨, 옷, 뽕뽑는 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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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근교 여행지하면
가장 유명한 3대 투어.
블루마운틴, 포트스테판, 헌터밸리 와이너리 투어죠.
그중 이번엔 한국사람들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포트스테판 투어를 직접 다녀왔어요!
돌핀크루즈, 사막에서의 샌드보트,
오크베일 동물원까지 다녀와
너무나 알찼던 투어!
생생한 그 현장으로 지금 바로 만나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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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스테판 투어는
시드니에서 가장 인기 좋은 투어라,
투어 구성이 여행사별로 천차만별이에요.
일반적인 코스는
이렇게 총 3가지인데요,
1️⃣ 돌핀크루즈
2️⃣ 사막체험
3️⃣ 와이너리 방문 or 오크베일 동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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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1, 2번과
오크베일 동물원에 방문하는
일정으로 예약했어요.
에디터는 KKday에서 예약했는데요,
동물원에 관심 없는 사람이라면
와인 시음 일정으로 선택도 가능해요.
한국어 가이드라 편하고,
10%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하고 있어
합리적인 가격에 예약할 수 있어요.
투어 없이 방문하려면
차로만 2~3시간을 운전해서 가야하는 지역이라,
여행 중이라면
무조건 투어로 가시는 게 좋아요!
예약 링크는 아래에 달아둘게요!
👇🏻 에디터가 예약한 포트스테판 투어
【KKday 특별 10% 할인】*보너스 혜택* 호주 시드니 포트스테판 - 돌핀크루즈&사막투어&와이너리 일일투어(한국어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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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방문했을 때는 7월말,
시드니는 한겨울이었어요.
사실 진짜 한국의 겨울 날씨는 아니고,
가을 날씨라고 생각하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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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아침 저녁으로 바람이 많이 불면
꽤 쌀쌀해 여러 겹으로 옷을 레이어링해서
입고 가는 것을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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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를 많이 타지 않는 저는
반팔 + 후드티 + 경량패딩 조합으로 가서
낮에는 후드티까지만,
아침 저녁과 크루즈를 탈 때는
경량패딩까지 껴입었어요.
9월의 시드니는 봄날씨라,
에디터보다는 더 가볍게 입어도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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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 시간은 계절에 상관없이
늘 오전 7시인데요,
늦지 않게 꼭 6시 50분까지는
도착해주셔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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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버스로 움직이는거라
인원이 많아 늦게 도착하면
버스가 기다려줄 수 없대요...🥲
(+ 실제로 제가 간 날도
두 분의 가이드가 전화하셨을 때
기상하신분은 결국 함께하지 못하셨어요)
또 자리는 선착순 배정이라
늦게 도착하면 일행이 따로 떨어져서
앉을 수 밖에 없어요.
그러니 미팅시간보다
일찍 도착하는 걸 추천드려요.
포트스테판 지역까지
대략 2시간 30분~ 3시간이 걸리고,
도로 사정에 따라 휴게소에
들르지 못할 수도 있으니,
화장실도 한 번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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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에서 7시에 출발해
대략 3시간이 걸려
포트스테판 지역에 도착했어요.
첫번째 코스는 바로
문 쉐도우 돌핀 크루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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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시쯤 도착해 화장실에 다녀와서
바로 크루즈를 타러 이동하는데요,
이날 크루즈 출발은 10시 30분이었지만,
좋은 자리를 선점하기 위해
일찍 출발한 것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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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제일 먼저 탑승해서
1, 2, 3층 중 원하는 곳에
먼저 앉을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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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 직원분들께 돌고래 구경을 위한
최적의 스팟을 여쭤봤는데요,
1층 앞쪽 야외 데크가
제일 잘 보인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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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출항 후에만 야외로 나갈 수 있어서
1층 실내에 먼저 자리를 잡고
크루즈가 출발하면
그때 나가는 것을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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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고래를 볼 수 있는 확률은 높지만,
아무래도 야생동물이다보니
100% 볼 수 있다는 보장은 없어요.
저 역시 가까이에서 보진 못했지만,
멀리서 돌고래 무리가 이동하는 모습을
10~20분동안 구경할 수 있었답니다.
아! 돌아가는 길에는 물을 맞을 수도 있으니,
예민한 편이라면
방수가 되는 옷을 입고 타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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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에서 내리면
바로 근처 건물에서 비빔밥을
먹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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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은 선택 옵션이지만,
투어 일정이 빠듯하니
꼭 같이 신청하는 것을 추천해요.
특히 점심 식사 후
샌드보딩을 하러 가야 하니,
한식으로 에너지를 충전하면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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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빔밥과 같이 나오는 사골 국물도
정말 맛있어서 리필해 먹을 정도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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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후에는 드디어 샌드보딩 일정이에요.
15분 거리에 있는
거대한 사구로 이동해
입구에서 사륜구동 차량으로 갈아타
사막 속으로 들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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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는 길도 정말 아름다워요.
제가 갔을 땐 5월에 내린 폭우로 인해
만들어진 호수가 있어서
사막 속 오아시스를 보는 느낌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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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좋게 앞자리에 타게 되어
파노라믹 뷰를 볼 수 있어
더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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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썰매를 타는 장소에 도착하면
가이드님이 각종 주의사항과
샌드보딩 하는 법을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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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휴대폰을 비롯한
모든 소지품은 한곳에 모아두고
타러 가야해요.
휴대폰이 모래속에 빠지면
찾기 정말 힘들뿐만 아니라
모든 구멍으로 모래가 들어가
고장날 위험이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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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덕이 생각보다 가파르지만,
막상 타면 적당한 속도로
내려가서 무섭지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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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 썰매를 몇 번 타고 나면
가이드님이 사진을 찍어주셔서
혼자가도 사진 걱정은 없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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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사륜구동 차량을 타고 돌아가는데,
이때 사막과 해변이 함께 보여서
정말 이색적인 풍경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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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코스는 오크베일 동물원.
동물원에 굳이 가고 싶지 않다면
이 시간에 와이너리에 방문해서
와인 시음을 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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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 와서 여러 동물원에 가봤지만
오크베일에서는 '코알라와의 만남'이
가능해서, 직접 코알라가 있는
사육장에 들어가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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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끼 코알라가 어미 등에 꼭 붙어있는 것과
유칼립투스 잎을 먹는 걸
에디터의 두눈으로 직접 보고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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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타, 캥거루를 비롯해
흔히 보기 힘든 타즈매니아 데빌도
볼 수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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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크베일 와일드라이프 파크는
작은 규모지만, 동물들을 위한 공간이 넓고
자연친화적이며 사람이 많지 않아
여유롭고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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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3시간에 걸려
시드니에 다시 돌아왔어요.
중간에 휴게소도 한 번 들르고요,
출발지와 달리 타운홀과
시드니 면세점에서 하차합니다.
이렇게 장장 12시간에 걸친 투어가
끝이 났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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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편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것도
좋았지만, 알짜배기 코스만
모아서 하루에 둘러볼 수 있어
정말 합리적이라고 느껴졌어요.
하반기의 시드니는
따뜻해질 일만 남았네요!
사막 감성이 더 잘 어울리는
계절을 앞두고 있으니,
하반기 해외여행 고민하고 있다면
시드니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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