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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드 ]

양배추김치로 만드는 김치말이 국수, 새콤한 국물이 끝내줘요~

by4월의라라

양배추김치를 더 담그려고 했지만, 양배추 가격이 요즘 정말 비싸더라고요. 생협에서도 품절이 많고 사이즈도 작고... 요즘 채소 물가가 많이 높은데, 아마 긴 장마 때문인 것 같아요. 올여름 양배추김치 맛있게 먹었는데요. 오늘은 남은 양배추김치국물을 이용해 김치말이국수 만드는 법 알려 드려요. 일반 배추김치도 맛있지만, 양배추김치로 만든 김치말이국수도 정말 맛있어요. 일반 김치보다 국물이 시원하니 백김치 같거든요. 만드는 방법은 정말 간단하니 구경해 보세요. ^^

올여름 맛나게 먹었던 양배추김치, 양배추가 좀 더 저렴했다면 더 자주 만들었을 텐데 아쉬웠습니다.

양배추김치는 국물이 많이 생기는데, 그 국물이 백김치처럼 시원하니 정말 맛있어요. 오늘은 양배추김치 남은 국물 활용해 봅니다. 양배추김치 담그는법 궁금하시면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해 보세요.

  1. 2020/08/26 - [요리/저장음식] - 양배추김치 아작아작 여름에 먹기 시원해요

김치말이국수에 올린 반숙부터 삶을 거예요. 냄비에 넣고 물(75ml)을 넣고 센 불에서 6분간 삶아주세요. 불을 끄고 4분간 그대로 둔 후 찬물에 30초 정도 담갔다가 껍질을 까줍니다.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하이라이트 전기레인지 이용했고, 달걀 개수는 10개까지 해봤는데, 100% 반숙이 나왔습니다. 이 방법이 가장 편한 것 같아요.

  1. 2018/10/09 - [요리/기타] - 계란반숙 삶는법 언제나 실패없이~

삶은 계란은 윗부분만 벗겨서 숟가락을 이용해서 껍질을 벗기면 편하답니다.

김치말이국수는 국물이 있으니 반숙의 농도를 완숙 바로 전 단계로 맞춰주었습니다. 그리고 토마토도 썰어서 함께 준비했어요.

이제 면을 삶을 거예요. 전 샘표에서 나온 쌀국수 준비했어요. 그건 일반 밀면처럼 면발이 얇아서 국수 먹는 느낌이 나서 좋습니다. 단, 국산 쌀이 아니라서 아쉬워요.

현미국수 보다 면발이 두껍지 않으니 오래 삶을 필요 없이 8분도 안 삶은 것 같은데, 정확하게 기억이 나지 않네요. 일반 국수 삶듯 끓어오르면 찬물을 부어가며 국수를 삶아주세요.

삶은 쌀국수는 물에서 헹구어 내고, 물기를 빼서 준비합니다.

양배추김치의 김칫국물이 필요해요.

면기에 양배추김치의 국물을 2/3 정도 담고, 나머지는 육수나 물로 채우세요. 그리고 원하는 간을 더 추가하면 됩니다. 설탕이나 식초를 넣어 새콤달콤의 맛을 맞추세요. 전 설탕 대신 매실청과 식초를 조금 넣어 맛을 맞추었습니다.

쌀면을 넣고, 양배추김치도 썰어서 넣어줍니다.

반숙을 올리고 보기 좋게 국물을 좀 더 채워주었어요. 여름이라면 저 국물을 슬러시처럼 얼려서 드시도 좋습니다.

김치말이국수의 정상적인 사진은 찍었으니 이제 막 먹는 사진~ ㅋㅋㅋ 단백질이 부족해 보여 어제 먹다 남은 볶아둔 햄을 올리고, 남은 토마토도 몽땅 올렸어요. 이리 먹으니 살찌지~ 하하하 새콤한 국물에 집 나간 입맛도 돌아와요. 여름에 입맛 없을 때 시원하게 먹기에 좋습니다.


어느새 날이 아침저녁으로 쌀쌀해져서 차렵이불을 꺼내야겠습니다. 일교차가 크다 보니 몸이 많이 피곤하더라고요. 이럴 때일수록 식사 잘 챙기시고 무리하지 마셔요.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