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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프 ] "해열제 이렇게 드시면 안심!"

백신 접종후 부작용 잡으려면?

by마음건강 길

 온 세계가 코로나 백신접종에 대한 기대와 우려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어디는 전국민이 맞아 마스크를 벗었다고 하고, 어디는 어떤 백신을 맞는다느니 등등 코로나를 이겨내기위한  백신에 관심이 쏠릴 수 밖에 없다.


 우리나라도 백신을 접종중이라 '나는 언제 맞을까?' '부작용은 없을까?' '어떤 백신을 맞게 될까?' 등 우려도 많은게 사실이다.


코로나 최일선의 의료진등이 먼저 백신을 맞고 그 경험담을 많이들 공유해 백신접종후 하루이틀은 독감앓듯 힘들다는 것도, 젊은 층이 항체형성에 더 과한 반응을 해 좀 더 아프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때문에 백신접종후 복용하는 해열제에 대한 관심도 뜨거운데 전문가를 통해 권고되는 '아세트아미노펜' 해열제의 올바른 복용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1. 접종전에 먹어두면 부작용을 줄인다는 소문이 돈다. 

 'NSAIDs '같은 일반 소염진통제는 백신접종후 항체형성에 안좋은 반응을 일으킬 수 있는 반면 아세트아미노펜은 그나마 낫기에 아플시 복용하라는 권고가 있다. 그러나 선제적으로 먹을 필요는 없다. 오히려 미리 먹으면 항체형성을 방해해 접종효과를 떨어뜨리기 때문인다. 미리 약을 복용하기 보다는 다음날 쉴 수 있게 휴가를 내거나 충분한 수면과 수분, 영양섭취를 해주는게 도움이 된다.

 2. 500mg, 650mg 어떤게 더 효과적일까?

 아세트아미노펜은  약국에 가보면 500mg와 650mg 두가지가 있다. 650이 용량이 더 많아 효과가 빠를 것 같다. 그러나 500mg는 먹으면 빠르게 흡수돼 진통효과가 있고, 650mg는 ER정이라고 해서 300mg까진 빠르게, 나머진 8시간에 걸쳐 서서히 흡수되며 효과를 내는 약이다. 지금 당장 머리가 아프다면 500mg 약이 훨씬 효과가 있다. 그러나 백신접종후라면 하루이틀의 지속적인 통증과 열을 잡는게 목적이므로 650mg ER정도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

 3. 약을 먹어도 효과가 없다고 계속 먹어도 될까?

 아세트아미노펜의 하루 복용 권장량은 국내기준 4000mg, FDA 기준 3000mg이다. 500mg 약으로 하루 8정까지 복용해야 한다. 아프다고 2~3시간 간격으로 2정씩 계속 먹으면 안된다. 복용한 약이 흡수되고 배출되는 시간이 필요한데 그걸 지키지 않으면 간에 심각한 독성을 일으킬 수 있다. 

 4. 다른 약과 섞어 먹어도 될까?

 백신접종후가 아니라면 여러 진통제를 섞어 먹어도 상관없다. 그러나 백신접종후엔 항체형성을 위해 아세트아미노펜만 가능하다. 약국에 가면 특정 상표인  '타이레놀'로 대표되는 아세트아미노펜 해열제는 이미 품귀현상까지 벌어지고 있다.  이와 성분이 같은 국산약들도 효과는 같으므로 구입해 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