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 건강 해치는 대표 식품 5選

[라이프]by 마음건강 길

대부분의 단 음식이나 이빨 사이에 낄 수 있는 음식들은 충치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따라서 이런 것들을 먹은 후에는 물로 입안을 헹구거나, 치간 치솔이나 치실로 찌꺼기를 모두 제거하거나,  30분 후 양치질하는 게 좋다.

젤리형 사탕

대부분의 단 음식은 충치의 원인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쫀득쫀득한 젤리형 캔디나 캬라멜, 초콜릿 등은 더욱 위험하다. 쫀득한 제형의 캔디가 치아에 단단히 들러붙어 설탕과 산이 에나멜과 몇시간 동안 접촉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포 종류(쥐포, 육포 등)

딱딱하고 질긴 포 종류의 음식(오징어, 육포, 쥐포 등)은 치아를 마모시킬 뿐 아니라 깨뜨릴 수 있다. 

각종 칩

치아에 끼는 플라크의 박테리아는 감자칩처럼 녹말이 함유된 음식을 산으로 분해한다. 이 산은 식후 약 20분 동안 치아를 공격한다.


음식물이 치아 사이에 끼거나 간식을 자주 먹을 경우 치아가 공격받는 시간은 더욱 늘어난다. 녹말이 함유된 음식을 먹고 치아 사이에 끼었다면 치실을 사용해 제거해 주는 것이 좋다.

탄산음료 & 단음료 

탄산음료는 당분이 많을 뿐 아니라 강한 산성을 띠고 있다. 탄산수나 맥주를 포함한 탄산이 들어간 음료가 치아에 닿으면 치아의 가장 겉면인 에나멜층이 약해지면서 치아가 잘 부식된다. 탄산음료를 마신 후에는 30분 정도 지나고 양치질하는 게 좋다. 설탕이 첨가된 아이스티 등도 자주 먹으면 안좋다.   

과일

과일은 먹은 뒤 양치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문제가 된다. 과일은 당분이 많고 산도가 높아 먹고 난 후 치아 사이에 낀 찌꺼기를 제대로 제거하지 않으면 충치와 치아 부식 위험이 커진다.

특히 사과가 그럴 위험이 높다. 오렌지·레몬 등 산 성분이 강한 감귤류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말린 과일도 주의해야 한다. 과일을 말리면 당분이 더 많아지고 끈적끈적해져 치아에 더 잘 들러붙는다.

커피

커피를 자주 마시면 치아가 변색되기 쉽다. 커피 속 타닌 성분이 구강에 남아있는 단백질과 결합해 치아 표면의 미세한 구멍으로 흡수되기 때문이다. 또한 커피의 카페인은 칼슘의 흡수를 방해해 골밀도를 낮추고 치조골(치아를 지지하는 뼈)의 회복을 더디게 만든다. 커피에 설탕이나 크림이 들어 있다면 충치를 유발할 수 있다.


2021.08.29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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