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후 가장 선호하는 직종 TOP5

[자동차]by 마음건강 길

은퇴 후 인생 제2막을 맞이하기 위해 이른바 ‘재취업'을 택하는 중·장년층이 느는 추세다. 퇴직 후에도 적극적으로 삶의 의미를 찾고 자아를 실현하려는 긍정적인 자세다. 


이들의 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각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에서는 재취업 교육 프로그램들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유튜브 채널 <행복한 인생 2막>에서는 서울시 각 구청과 산하 공공기관에서 운영 중인 50·60 플러스 교육센터의 다양한 취업 교육 과정 중 가장 선호도가 높은 프로그램 5가지를 소개했다.

◇ 은퇴 후 가장 선호도 높은 직종 TOP5

5위: 바리스타

현대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 1인당 커피 소비량은 연간 353잔으로 세계 평균 132잔의 2.67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커피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며 전문 바리스타 양성 과정 또한 실버세대의 꾸준히 사랑을 받는 프로그램 중 하나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관계자는 “바리스타 교육과정을 받은 어르신들은 각 지자체, 공공기관에서 운영하는 실버카페, 청춘카페 등에 일자리 연계가 곧바로 가능해 선호도가 높은 편"이라고 전했다.


4위: 유튜버 (1인 크리에이터)


유튜버는 이제 젊은 세대에게만 국한된 이야기가 아니다. 2030세대 못지않게 스마트폰 활용에 능숙한 시니어들이 많아지며 다양한 장르의 영상을 올리는 개인방송인, ‘실버 크리에이터'가 인기를 끌고 있다. 


이들은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통해 장년층뿐 아니라 청년층 구독자에게도 신선한 반응을 불러일으키는 중이다. 서울시에서는 시니어들이 직접 콘텐츠 제작에 나설 수 있도록 이동통신 업체와의 연계를 통해 크리에이터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기도 하다.


3위: 팻시터 등 반려동물 산책전문가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겨 투자를 아끼지 않는 ‘팻팸(Pet+Family)문화'가 발달하며 보호자를 대신해 반려동물을 돌보는 ‘펫시터(Pet Sitter)’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특히 반려동물 관련 산업 규모는 연간 3조 원을 돌파했는데, 이 때문에 팻시터나 반려동물 산책 전문가 등 반려동물 시장 관련 직종에 발을 들이는 시니어들도 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위: 드론 전문가

드론 시장이 전 세계적으로 각광을 받으며 드론 활용 기술에 관심을 두고 관련 교육을 수강하려는 시니어들이 눈에 띄게 늘었다. 실제로 드론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는데, 촬영뿐 아니라 드론 유지보수, 강사 등 다양한 직업 창출의 효과도 가지고 있다. 특히 귀농을 고려하는 장년층은 드론을 활용한 ‘농업드론방제사'에 높은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드러났다.


1위: 사회공헌 일자리


사회적 기업에 재취업을 원하거나 숲 해설가, 노인 돌봄사, 녹색 일자리 등 전문성과 사회공헌활동을 함께 실현하려는 시니어들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즉, 직무 활동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향으로 연결되는 ‘사회공헌형’ 일자리를 희망하는 이들이 대부분이다. 


이 중에서도 노인이 노인을 직접 돌보는 ‘노-노(老-老)케어'에 관심을 가지는 장년층이 많았으며, 실제로 노령의 부모를 모시고 사는 장년층이 많고 저출산 고령화가 가속화되며 앞으로도 실버산업이 더욱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 유튜브 관련 영상 참고하세요

은퇴 후 가장 선호하는 직종 TOP 5

2021.11.02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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