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년층 주의해야 할 대표적 의약품4

[라이프]by 마음건강 길

나이가 들면서 신체 기능이 떨어지면서 여기저기 몸이 나빠져 쉽게 약을 찾게 되곤 한다. 통계청에 따르면 우리나라 노인 인구는 803만 명(전체 중 16.1%)이며 노인 평균 1.9개의 만성질환을 앓고 있다고 한다.


그러나, 나이가 들면서 의약품에 대한 흡수, 대사, 배설 능력이 변화한다는 사실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고령층의 경우, 만성질환으로 인한 약을 이미 먹고 있을 가능성이 크므로 다른 의약품과의 충돌로 인한 부작용에 노출될 가능성이 크다.


그럼, 특히 고령층이 조심해야 하는 의약품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대표적인 '노인 주의 의약품'에 대해 발표했다.

① 해열진통소염제

해열진통소염제는 류머티즘 관절염, 척추염 등 통증이나 염증에 사용되는 약물이다.

소화기관에 영향을 미쳐 소화불량, 궤양, 출혈이 발생 할 수 있고 신장기능을 저하시켜 혈압상승, 부종, 심부전이 나타날 수 있다. 특히 고혈압 환자의 경우 혈압 상승 가능성이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② 항정신병제

치매 환자의 행동 장애, 조현병 등의 정신질환 치료에 사용되는 약물로 부작용의 회복이 늦거나 치료가 어려울 수 있어 예방이 꼭 필요한 약물이다. 


부작용으로 입 오물거림, 눈 깜빡임, 가만히 있지 못하는 불안, 현기증, 졸림 등이 나타날 수 있다.

③장기 지속형 벤조다이아제핀

불안, 긴장, 간질, 발작 등에 사용되는 약물이다.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는 약품으로 장기 지속하게 된다면 진정작용이 과하게 나타나 인지장애, 섬망 등이 나타날 수 있다. 또, 복용 후 움직임이 어려워져 낙상, 골절 등의 위험도 있음으로 주의해야 한다.

④삼환계 항우울제

우울증에 사용되는 삼환계 항우울제는 기립성 저혈압, 어지러움, 졸림, 변비, 착란, 환각 등의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음으로 신중히 투여해야 한다. 특히 녹내장, 부정맥, 전립선 비대증 환자는 증상이 악화 될 수 있다.


새로운 약을 먹기 전에는 반드시 의사나 약사 등 전문가 상담 후 복용해야 한다. 만약, 부작용이 발생했다면 바로 의사와 상담하고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으로 신고하는 것이 좋다.

2021.12.10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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