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보면서 용도를 몰랐던 물건들

일상에 사용되는 물건 중에 우리 삶을 더욱 편하게 만들어주는 놀라운 비밀이 있는 경우가 있다. 유튜브 채널 '밝은 면(Bright side Korea)'에서는 매일 보면서 용도를 몰랐던 물건들에 대해 소개했다.

에스컬레이터 양옆에 있는 '솔'은 에스컬레이터의 '가장자리'를 표시하기 위해 존재한다. 가장자리에 너무 가까이 서 있으면 신발 끈이나 헐렁한 옷이 계단과 벽 사이 틈새로 빨려 들어갈 수 있다. 이 솔이 닿게 되면 우리는 본능적으로 거리를 두게 된다.

양복 재킷의 여분의 주머니는 '티켓 포켓'이라고 불린다. 원래는 말을 탄 사람들이 손쉽게 요금 부스에서 돈을 낼 수 있도록 동전을 보관했다.

그러나, 기차여행이 인기를 얻게 되면서 티켓을 보관하는 용도로 사용되었다.

*출처= 유튜브 채널 '밝은 면'

볼펜 뚜껑 윗부분에 구멍이 있는 것을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이는 볼펜 뚜껑을 실수로 삼켰을 경우를 공기가 통과할 수 있도록 대비한 것이다. 레고 머리에 있는 구멍도 마찬가지다.

*출처= 유튜브 채널 '밝은 면'

물이 넘치는 것을 방지한다. 잠그는 것을 깜빡해도 물이 이 구멍을 타고 내려가서 바닥으로 물이 넘치지 않게 한다.

렌터카를 이용하거나 새 차를 샀을 때, 어느 쪽에 연료 탱크가 있는지 모를 경우가 있다. 그럴 땐 자동차 핸들 쪽 대시보드 연료 표시기를 보면 된다. 가스 펌프 옆 작은 화살표가 탱크 어느 쪽에 있는지 알려준다.

액체의 저항력을 줄여주고 설탕을 더 효율적으로 섞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 디자인은 플라스틱 막대를 더욱 견고하게 만들어 뜨거운 물에 구부러지지 않도록 해준다.

골프공 표면의 홈들은 단순 디자인이 아니다. 상승력을 높이고 공기저항을 줄여서 공을 더 멀리 날아가게 해준다.

이 작은 금속판을 180도 회전시킬 수 있다. 스테이플러가 핀을 바깥쪽으로 구부린다. 이러면 제거하기 훨씬 쉬운 '임시' 스테이플러를 사용할 수 있다.

기압 차이로 인해 유리가 부서지는 것을 막기 위해 구멍이 나 있다.

창문은 삼중으로 되어 있는데 외부 창은 이착류시 공기압 차이를 견딜 수 있도록 견고한 재료로 만들어져 있다.

내부 창은 좀 더 저렴한 재료로 제작해 창문의 손상을 막는다.

가운데 창의 구멍은 기류의 균형을 잡고 창문이 뿌옇게 흐려지는 것을 막아준다.

거의 모든 자물쇠는 열쇠 구멍 근처에 작은 구멍이 있다. 비 오는 날 물이 빠지게 하는 것을 도와주고 자물쇠가 걸려서 꼼짝하지 않을 때 이 구멍에 기름을 넣기 위함이다.

*출처= 유튜브 채널 '밝은 면'

윗부분을 떼어내고 이쑤시개를 홈 사이에 얹어 놓으면 이쑤시개가 식탁 바닥에 닿지 않게 한다. 젓가락도 마찬가지다. 젓가락을 분리하기 전에 윗부분을 떼어내면 젓가락 받침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