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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드 ]

새콤달콤 오미자, 해외서도 갈증해소 음료로 주목

by리얼푸드

사진=aT

사진=aT

[리얼푸드=육성연 기자]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필리핀 탐앤탐스 카페프랜차이즈와 손잡고 수출 유망품목인 오미자를 활용한 신메뉴를 런칭했다.


오미자는 5가지 맛이 난다는 식재료이다. aT는 이러한 오미자의 특징을 건강기능성 음료로 차별화한 마케팅을 통해 수출유망품목으로 키워왔다.


aT는 지난 2018년부터 오미자 음료를 차세 수출유망품목 발굴프로그램인 미래클 K-푸드의 품목으로 선정했다. 수입식품등록 등 각종 해외 비관세장벽 해소지원사업을 통해 아세안, 미국 등 신규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해 왔다. 이에 따라 현재 오미자는 외국인들에게는 낯선 품목임에도 불구하고 지난 9월 말 기준으로 10개 국가에 수출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3백만 달러 이상의 수출상담이 활발히 이뤄지는 등 수입바이어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필리핀 탐앤탐스 또한 지난해 aT에서 주관한 K-푸드페어 상담회를 통해 오미자 메뉴런칭에 관심을 가지게 됐다. 그동안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지속적인 수출협의를 추진한 끝에 올해 최초로 필리핀 수입이 성사되었고, 신메뉴까지 런칭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이번 런칭행사에서는 오미자차, 오미자에이드 등 총 4종의 오미자 신메뉴를 선보였으며, 시음행사와 옥외광고 등 다양한 현지 마케팅이 진행되었다.


시음행사장에서 만난 젊은 여성들은 “빨간 색감이 인상적이고, 맛도 굉장히 새롭다”며, “덥고 습한 날씨에 갈증해소 음료로 제격”라며 많은 관심을 보였다.


신현곤 aT 식품수출이사는 “여름철 기력보충과 땀 소모를 막아주는 오미자의 특성이 필리핀 현지인들에게 건강기능성 음료로 크게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필리핀 탐앤탐스는 2015년 현지에 진출한 카페프랜차이즈로, 2020년 현재 세부, 잠보앙가 등 필리핀 전역에 10개 점포를 보유하고 있다.


gorgeou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