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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즈 ]

호주 마카다미아 협회, 웰빙 위한 ‘마카다미아’ 활용법 제안

by리얼푸드

[리얼푸드=육성연 기자]팬데믹(전염병의 세계적 대유행) 이후 웰빙과 일상 행복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어떤 식품을 선택하는지가 정서적 웰빙과 행복에 영향을 준다는 흐름이 강해지고 있다.


호주 마카다미아 협회는 최근 이와 관련된 새로운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호주마카다미아 협회가 의뢰한 이번 연구는 칸타르(Kantar)의 싱가포르 지사에서 2020년 8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됐다.


연구에 따르면 전 세계 소비자의 50%는 행복한 마음을 갖기 위해 일상에서 평화와 고요함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호주를 포함한 한국, 일본, 중국, 대만 및 미국에서 실시된 연구에서소비자의 절반 가량이 진정한 사치는 ‘일상에서 소소한 즐거움’으로 구성되는 것이라고 답했고, ‘특별하고 거창한 것’이라고 정의 내린 사람은 27%에 불과했다. 특히 일상 속 ‘소확행’을 중시하는 한국에서는 이러한 수치가 더욱 극명하게 차이를 보이며 각각 57%와 18%를 기록했다.


호주의 저명한 영양 전문가인 수지 버렐은 “소소한 행복으로 하루를 만들고 싶어하는 이들에게 영양이 풍부한 식품 섭취를 통해 육체뿐만 아니라 정신 건강도 챙길 수 있는 방법을 제안한다”며 "마카다미아와 같은 양질의 식물성 식품은 팬데믹으로 지치고 불안함을 느끼는 이들에게 기분 좋은 순간을 선사할 수 있다”고 말했다.

[호주 마카다미아 협회 제공]

[호주 마카다미아 협회 제공]

호주 마카다미아 협회의 시장 개발 담당 매니저인 재키 프라이스(Jacqui Price)는 “마카다미아는 기분 전환과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식이섬유, 단백질, 비타민 및 미네랄을 비롯해 심장에 좋은 지방 등 건강에 좋은 영양소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마카다미아는 특유의 부드러운 식감과 향으로 나만의 소소한 사치도 이뤄줄 수 있는 식품”이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재키 프라이스는 “이번 조사에서 소비자 중 53%는 마카다미아가 맛과 풍미를 즐길 수 있는 식품일 뿐만 아니라 건강 식품으로도 인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호주 마카다미아 협회 제공]

[호주 마카다미아 협회 제공]

gorgeou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