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의 비기로 든든하게, 대한민국 백년가게 향토보양식 맛집 BEST 5
30년 이상 명맥을 유지하면서도 오래도록 고객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점포 ‘백년가게’
올해 새롭게 선정된 백년가게 중 향토보양식으로 유명한 맛집 다섯 곳을 소개해드립니다.
1. 먹으면 복받는 복어코스요리 전문점, 경북 구미 ‘복터진집’
 ju.ju_c님의 인스타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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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한 복어 코스 요리를 맛볼 수 있는 곳. 쫄깃한 복 껍데기 무침부터 매콤하게 자꾸 땡기는 복불고기, 포슬포슬한 복튀김, 시원한 복지리탕과 볶음밥까지 복어의 모든 부위를 사용해 조리한다. 복껍질 무침은 사이즈 메뉴로 나오는 얇은 전에 싸먹는 것이 단골의 팁
[식신 TIP]
▲위치: 경북 구미시 인동북길 67
▲영업시간: 매일 11:00 - 22:00
▲가격: 황복샤브샤브 코스(1인) 25,000원, 햇밀복샤브샤브 코스(1인) 33,000원, 참복샤브샤브 코스(1인) 55,000원
2. 속을 따끈하게 달래주는 곰탕, 부산 동래구 ‘원조꼬리곰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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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천장 인근의 유명한 곰탕 맛집. 1980년부터 영업을 해온 노포로 몇 년 전 리모델링을 거쳐 깔끔한 환경에서 식사할 수 있다. 곰탕, 꼬리탕, 도가니탕 등의 탕 종류와 부드러운 맛이 일품인 수육이 준비되어 있다. 부산답게 반찬으로 제공되는 부추무침을 탕에 넣어 먹는 것이 이 집 곰탕을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는 팁이다.
[식신 TIP]
▲위치: 부산 동래구 온천장로 52
▲영업시간: 매일 08:30 - 21:30, 월요일 휴무
▲가격: 꼬리수육 90,000원, 한우꼬리탕 34,000원, 꼬리탕 25,000원, 곰탕 13,000원
3. 깊은 감칠맛의 흑돼지국수, 제주 한립읍 ‘협재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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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자연이 선물한 향토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곳. 제주산 흑돼지를 사용한 고기국수와 함께 바다 내음이 오롯이 느껴지는 성게국수, 보말국수를 판매한다. 돼지뼈를 고아 만든 뽀얀 육수에 간장(?)으로 간을 해 보기만해도 진한 감칠맛이 느껴지는 흑돼지국수는 두툼한 고기도 넉넉하게 올라가 푸짐한 식사가 가능하다.
[식신 TIP]
▲위치: 제주 제주시 한림읍 한림로 332-1
▲영업시간: 매일 10:00 - 18:00
▲가격: 돔배고기 15,000원, 흑돼지고기국수 9,000원, 성게국수 14,000원
4. 경연 대회 대상받은 인삼메기탕, 충북 옥천군 ‘새강변’
 새강변가든 점주 제공 |
 새강변가든 점주 제공 |
옥천 지역 주민들이 음식 맛으로 입을 모아 추천하는 맛집. 이를 증명하듯 옥천군 향토음식경연대회에서 수상한 대상 명패가 곳곳에 걸려 있다. 대표메뉴인 ‘인삼메기탕’은 토실한 메기와 큼직한 인삼을 넣어 끓여먹는 음식인데, 오가피, 엄나무 등의 약재를 넣어 메기 특유의 흙내를 잡은 것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옻닭, 금화백숙 등 보양에 좋은 음식들이 가득하다.
[식신 TIP]
▲위치: 충북 옥천군 군북면 성왕로 1564
▲영업시간: 매일 11:00 - 20:00
▲가격: 인삼메기탕 1인 19,000원, 옻장어 29,000원, 금화백숙 60,000원
5. 구미백숙골목의 터줏대감이 만드는 진한 국물의 삼계탕, 경북 구미시 ‘금오산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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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_s_jin님의 인스타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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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2년 개업 후 약 50여 년간 영업을 이어온 금오산길 백숙전문점. 구미백숙골목의 터줏대감이다. 대표메뉴인 한방삼계탕은 진하게 우린 한방 약재로 인해 거의 갈색빛을 띄는 국물이 인상적인데, 폭 익어 부드럽게 찢어지는 살과 깊은 감칠맛의 국물이 예사롭지 않다. 칼칼한 양념에 볶아먹는 오리불고기도 인기 있다.
[식신 TIP]
▲위치: 경북 구미시 공원로 20
▲영업시간: 매일 11:00 - 22:00
▲가격: 한방오리백숙 70,000원, 한방삼계탕 16,000원, 오리불고기 한마리 50,000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