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모하비 픽업트럭 호주 출시는 확정

[자동차]by Trend B Magazine

KG 모빌리티 렉스턴 스포츠 & 칸이 국내 완성차 메이커는 유일하게 시장을 독점하고 있는 가운데, 수입 픽업트럭들이 시장에 가세를 하며 세그먼트를 세분화하고 있다.


특히, 풀 사이즈 픽업트럭인 GMC가 국내 시장에 브랜드를 론칭하며 선보인 GMC 시에라 드날리는 프리미엄 픽업트럭이라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출시와 함께 국내 물량을 모두 소진하는 억대 픽업트럭의 성공 가능성을 확인하기도 했다.

기아 모하비 픽업트럭

쉐보레 콜로라도, 포드 레인저 그리고 렉스턴 스포츠와 경쟁을 하게 될 기아의 첫번째 픽업트럭 모하비 픽업트럭에 대한 정보가 점점 더 구체화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시장 및 글로벌 시장에 대한 출시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호주 시장에 모하비 픽업트럭이 출시를 확정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기아 모하비 픽업트럭

지난 몇 년간 테스트 뮬의 스파이샷 만으로도 시장을 긴장하게 만들었던 모하비 기반의 새로운 기아 픽업트럭은 대중적이고 가성비를 논할 수 있는 렉스턴 스포츠가 독점하고 있는 시장의 유일한 경쟁 모델이면서 선택의 폭을 넓히고, 기아가 가진 기술, 성능, 노하우, 디자인 등에 대한 소비자의 기대치가 매우 높은 신차이다.


현대기아의 유일한 바디 온 프레임 기반의 모하비 픽업트럭은 현대차가 북미에 출시한 싼타크루즈는 모노코느 바디로 국내 법규상 국내에서는 화물로 분류되지 않아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출시를 하지 않은 이유가 매우 크기에, 바디 온 프레임이 가지는 캐빈과 적재함을 완벽하게 분리해 '화물'로 등록이 가능한 모하비 픽업트럭은 국내 출시에 대한 기대를 해 보아도 되는 새로운 픽업트럭이기 때문이다.​

기아 모하비 픽업트럭

조금씩 더 많은 정보들이 노출이 되고 있는 모하비 픽업트럭은 여전히 모하비를 개조한 테스트뮬로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지만, 최근 기아의 디자인을 고려하면 현재 확인할 수 있는 모하비의 디자인은 그저 껍데기에 불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형 픽업트럭 토요타 하이럭스

최근 기아차는 호주 현재 딜라서들와의 회의에서 2025년 모하비 픽업트럭의 출시를 사실상 확정하며 포드 레인저, 토요타 하이럭스와 '진정한 라이벌이 될 것'이라 밝히며 내부적으로 호주에 출시를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모하비 픽업트럭은 현대기아의 주력 디젤엔진인 2.2 CRDi를 바탕으로 중형 픽업트럭으로 포지셔닝하면서 토요타 힐룩스, 포드 레인저와 경쟁을 벌이게 된다.


알려진 바로는 모하비 픽업트럭은 최대 3.5톤의 견인능력을 바탕으로 기존 모하비의 사륜구동 시스템과 변속기를 그대로 탑재할 예정이라고 한다. 현행 모하비의 파워트레인인 6기통 3.0 디젤 파워트레인도 충분히 염두해 두고 있다고 밝히고 있어 국내 출시 사향에 대한 기대를 높여 줄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모하비 픽업트럭은 최근 빠르게 확장하고 있는 전동화 버전의 전기 픽업트럭으로 충분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어 호주를 시작으로 가장 큰 픽업트럭 마켓인 북미시장 진출은 굳이 확인하지 않아도 출시가 될 것이라는 예상해 볼 수 있다.


기아 모하비 픽업트럭의 국내 출시에 대한 정보는 그 어떤 것도 없는 상태이다. 하지만 바디 온 프레임으로 캐빈과 적재함을 구분하는 구조로 국내 법규 기준 '화물'로 분류되는 제반 사항을 충분히 갖추었고, 신흥 국가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시장의 규모가 상승세에 픽업트럭 시장을 그저 지켜보기만 하지 않을 것이라는 업계의 예상이다.​

2023.06.08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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