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 항암제, '몽땅 주스'

유방암 2기를 극복한 약사가 공개한 항암 식단 비결 ‘몽땅 주스’. 사과·브로콜리·비트 등 7가지 재료로 면역력을 높이고 암세포 환경을 바꾸는 방법을 소개한다.

유방암 2기 극복한 약사의 솔루션
유방암 식단의 필수, '몽땅주스'의 재료들. 양배추, 사과, 파프리카, 당근, 브로콜리, 비트루트. 각 재료를 1:1:1의 무게 비율로 준비해 찐 후 갈아준다. / 유튜브 캡처 

유방암 식단의 필수, '몽땅주스'의 재료들. 양배추, 사과, 파프리카, 당근, 브로콜리, 비트루트. 각 재료를 1:1:1의 무게 비율로 준비해 찐 후 갈아준다. / 유튜브 캡처 

2018년 유방암 2기 판정을 받고 유방 절제라는 시련을 겪었던 김훈하 약사. 


동덕여대 약학대학을 졸업하고 1992년 약사 자격을 취득한 그녀는 2002년 서울 노원구에 열방약국을 개업하여 20년 넘게 운영중이다. 


수술과 항암 치료를 마친 김 약사는 일상으로 복귀했지만, 그녀를 기다린 것은 극심한 피로와 전이의 공포였다. 예상대로 실제 검사 결과도 좋지 않았고, 김 약사는 그때부터 자신의 몸을 임상 대상으로 삼아 공부를 시작했다. 


그녀가 내린 결론은 명확했다. 


"암세포가 좋아하는 산성 환경을 알칼리성으로 바꾸고, 면역 세포를 깨워야 한다" 


유튜브 채널 '빅퀘스천'을 통해 공개된 그녀의 암 극복 비결을 알아본다. 

몸을 알칼리성으로 만들고 NK 세포를 늘리려면...

김 약사는 우리 몸이 산성을 띄게 되는 것이 암을 일으키는 주범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우리 몸의 체액이 산성으로 변하면 암 줄기 세포를 깨우는 단백질(MMP 14)이 분비되기 때문이다. 이 단백질은 암세포 표면을 뚫어 암이 제자리를 벗어나 혈액과 림프를 타고 전이되도록 돕는다.


이 같은 악순환을 끊기 위해 가장 시급한 것은 체액을 pH(산도) 7.4 정도의 약알칼리성으로 되돌리는 일이다. 


몸을 알칼리성으로 만드는 것 외에 NK세포(자연살해세포)를 활성화시키는 것도 중요하다. 


NK세포는 우리 몸의 암세포를 직접 공격해 5분 내에 처리하는 세포로, 암 환자의 경우 NK세포가 있어도 힘이 없어 암세포에 구멍을 뚫지 못하거나, 구멍을 뚫어도 터뜨려 죽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김 약사는 NK세포의 공격력을 높이기 위해 염분과 수분 섭취를 강조했다. NK세포가 암세포를 부풀려 죽일 때 반드시 물과 염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암 환자의 체액 염도는 정상(0.9%)보다 현저히 낮은 0.4% 수준인 경우가 많은데, 이때 죽염 등을 통해 미네랄과 염분을 보충해 주어야 면역 세포가 제대로 기능할 수 있다. 

천연 항암제, '몽땅 주스'

김 약사가 강력히 추천하는 한 가지 비결은 일곱 가지 채소와 과일을 갈아 만든 '몽땅 주스'다. 


이 재료들은 정상 세포에는 손상을 주지 않으면서 암세포만 공격하는 천연 항암 성분인 '파이토케미칼'이 풍부하다고 한다.


그녀가 말한 7가지 재료는 사과, 당근, 브로콜리, 양배추, 토마토, 파프리카, 그리고 비트루트다. 


제조법은 간단하다. 각 재료를 1:1:1의 무게 비율로 준비해 찐 후 갈아준다. 이때 죽염으로 간을 하면 맛도 좋아지고 미네랄 보충 효과도 배가 된다.


재료는 조금씩 다를 수 있으나 바나나처럼 당분이 높은 과일은 혈당과 중성지방을 높여 암세포가 좋아하는 환경을 만들 수 있으므로 제한하는 것이 좋다. 

일상에서 실천하는 면역력 강화 루틴

주스 섭취 외에도 김 약사는 생활 습관의 전면적인 개편을 주문했다.


숙면과 디지털 디톡스: 밤 10시 이후에는 휴대폰을 멀리하고 숙면을 취해야 한다. 수면의 질이 떨어지면 면역력도 급감한다. 


현미밥과 버섯: 현미의 미강에 든 아라비녹실란과 버섯의 베타글루칸은 NK세포 활성도를 높이는 강력한 영양소다. 


산림욕: 숲에서 하루만 지내도 NK세포 활성도가 30% 올라간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마음관리: 부정적인 말버릇을 버리고 평온을 유지하면, 세로토닌이 분비되어 면역력이 몇 배로 상승한다. 

암 1·2기는 인생을 바꿀 수 있는 축복의 기회

김훈하 약사는 암 진단에 절망하는 이들에게 "암은 내 삶의 잘못된 습관을 바꾸라는 신호이며, 1·2기는 충분히 회복할 수 있는 기회"라고 격려했다. 우리 신체는 정직하며, 좋은 것을 넣어주는 대로 회복 탄력성을 발휘하기 때문이다. 


공부하고 실천하며 몸의 균형을 바로잡을 때, 암이라는 거센 파도를 넘어 더 건강하고 활기찬 제2의 인생에 대한 희망이 생긴다는 것이 그녀의 메시지였다. 


하동윤 기자

2026.01.14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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