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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드 ] "식물성은 맛도 건강도 더 좋아져요"

에어프라이어 튀겼을 때 더 좋은 음식

by마음건강 길

“신발을 튀겨도 맛있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튀김 요리에 대한 선호는 전 세계적으로 높은 편이다. 하지만 튀김 자체가 몸에 좋지 않은 조리법이라는 사실이 많은 이들 사이에서 당연해지면서 에어프라이어에 대한 관심 역시 높아졌다.


에어프라이어는 뜨거운 고온의 공기로 튀김 요리를 할 수 있는 기계로서, 기존의 튀김 요리보다 훨씬 기름을 적게 사용하거나 아예 사용하지 않고도 음식을 튀길 수 있게 해준다. 


저렴한 가격대의 소형 가전으로 자리매김하면서 가정 내 에어프라이어 보급률도 급증하고 있다.

에어프라이어, 정말 건강할까?

숙명여자대학교 식품영양학과에서 주나미 교수가 이끈 국내 연구는 에어프라이어를 사용한 음식의 지방 함량이 기존 튀김 요리보다 낮다고 밝혔다. 특히 삼겹살 구이나 냉동 감자 튀김를 에어프라이어로 조리했을 때 저지방과 포화지방산이 유의미하게 감소했다.


하지만 냉동 감자튀김의 경우 이미 가공식품이기 때문에 트랜스지방 함량은 별 차이가 없게 나타났다. 트랜스지방을 적게 섭취하기 위해서는 에어프라이어를 사용하더라도 가공식품은 피하는 것이 좋다는 것을 의미한다.


허핑턴포스트는 지난달, 에어프라이어로 튀겼을 때 더 좋은 식품과 그렇지 않은 식품을 구분하여 보도한 바 있다.

에어프라이어로 조리했을 때, 더 좋은 음식

에어프라이어로 조리하는 야채 양이 많아질수록 좋다. 심지어 신선한 야채가 아니더라도 에어프라이어는 냉동 야채를 사용해도 양념을 잘하면 맛있는 요리로 재탄생시켜준다.


특히 고구마, 옥수수, 콩 같은 식품들은 에어프라이어로 조리했을 때 더 고소한 맛이 나고, 소화하기도 쉬워진다.


육류 역시 기존의 방식대로 기름에 튀겨먹는 것 보다는 에어프라이어를 사용하는 것이 더 지방량이 적다. 하지만 육류가 가진 자체의 지방은 그대로 있기 때문에 에어프라이어를 사용한다고 해도 과도한 섭취를 피하고, 적정량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에어프라이어를 통해 야채 섭취량을 늘리고, 더 건강한 튀김 요리를 즐기는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