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먹으면 다이어트에 효과적, 살 빠지는 조리법 3가지

[라이프]by 하이닥

다이어트를 한다고 너무 적게 먹거나 굶으면 요요 현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 건강하게 다이어트 하기 위해서는 균형 잡힌 식단을 섭취하면서 칼로리를 줄이는 조리법을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같은 식자재라도 어떻게 조리하느냐에 따라 칼로리와 영양이 달라진다. 맛은 지키고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조리법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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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에 튀기고 볶는 대신, 물에 삶거나 찌기


기름을 많이 사용하는 볶음 요리는 대체로 칼로리가 높다. 같은 식자재라도 기름 대신 물을 사용하면 칼로리를 많이 줄일 수 있다. 채소나 육류를 찜기에 쪄서 조리하는 것이 좋고, 질긴 채소류나 두꺼운 육류처럼 잘 익지 않는 재료는 뚜껑을 덮어 찌듯이 익힌 후에, 물을 조금씩 부어가면서 익히도록 한다. 달걀 역시 프라이보다 삶아 먹는 것이 좋다.


육류를 오븐이나 그릴에 굽는 방법 역시 기름 사용을 줄일 수 있지만 탄 부위에서 발암물질이 나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고기를 구울 때는 석쇠보다 불판을 이용하도록 하고, 자주 뒤집어 타지 않도록 조리해야 한다.


국은 되도록 채소로 맛을 내고, 양념은 최대한 적게


국을 만들 때는 소금이나 설탕, 간장 등과 같은 조미료를 넣는 것보다 채소나 다시마, 조개, 멸치 등으로 국물을 내는 것을 추천한다. 채소 국물을 이용해 열량이 적고 담백한 콩나물국이나 미역국, 북엇국 등을 만드는 것이 좋고, 국의 재료로 고기를 쓸 때는 최대한 기름기를 제거한 살코기를 사용하도록 한다.


면이 당길 때는 채소면


밀가루로 만든 면과 같은 탄수화물은 혈당을 급격하게 높여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고, 인슐린은 당을 처리하기 위해 지방으로 변환시켜 우리 몸에 저장한다. 면이 당긴다면 채소로 면을 만들어 먹는 것을 추천한다. 당근이나 애호박 등을 면처럼 얇고 길게 잘라 파스타나 국수 등을 만들어 먹으면 식감과 영양 모두 챙길 수 있다.


윤새롬 하이닥 건강의학기자 hidoceditor@mcircle.b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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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06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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