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일식 맛집 베스트 4 도쿄보다 맛있단 말 나올지도?
미쉐린 선정 우동집부터 감각적인 오마카세, 유자 향 라멘까지 일본보다 맛있다는 말이 나오는 이유가 있습니다.
-일본 음식 잘하는 서울 맛집 추천
서울 일식 맛집, 솔직히 이제 웬만한 도쿄보다 맛있지 않나요? 초밥 한 점에 눈 감고, 튀김 한 입에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곳들. 심지어 일본 현지보다 친절하고, 감각적인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경우도 많죠.
이미 혼신의 일식을 내는 숨은 고수들이 있는 서울 일식 맛집만 골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현우동
![]() 현우동 / 사진=한국관광공사@TourAPI |
▶주소 : 서울 강남구 논현로149길 53 래성빌딩 1층
▶운영시간 : 11:30-21:30 [15:00~17:30 브레이크] | 일 휴무
※템뿌라붓카케 우동 14,000원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5
우동 장인이 직접 뽑은 면, 탱탱한 식감의 정석 서울 일식 맛집 중 ‘우동 한 그릇’으로 존재감 터지는 곳. 우동 달인 박상현 셰프가 운영하는 제면소 겸 일식당으로, 탱글탱글한 면발과 쯔유, 갓 튀긴 텐푸라가 완벽한 밸런스를 이룹니다.
대표 메뉴 ‘덴푸라 붓카케 우동’은 면을 씹는 순간 느껴지는 탄성과, 입안에 맴도는 감칠맛이 정말 매력적. 우동이 이렇게 진지한 음식이었나, 싶을 정도의 경험을 할 수 있어요.
스시쿠루미
![]() 스시쿠루미 / 사진=한국관광공사@TourAPI |
▶주소 : 서울 강남구 선릉로146길 33 2층
▶운영시간 : 12:00-22:00 [15:00~18:00 브레이크] 월 휴무
※런치 80,000원 / 디너 180,000원
오감 만족 스시 오마카세와 감성까지 채워주는 서울 일식 맛집 스시쿠루미입니다. 제철 재료를 활용한 오마카세는 시각적으로 첫 만족, 후각으로 두 번째 만족, 첫입을 맛봤을 때 일본 현지에 온 느낌을 줍니다.
또 입구부터 인테리어, 식기 세팅까지 군더더기 없는 고급스러움이 느껴지는데요. 런치 8만 원부터 시작하는 합리적인 구성도 강점.“이게 진짜 오마카세다”라는 감탄이 절로 나오는 서울 일식 맛집으로 추천!
타쿠미곤
![]() 타쿠미곤 / 사진=한국관광공사@TourAPI |
▶주소 :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58길 14 2층
▶운영시간 : 12:00-21:30 [14:30~18:30 브레이크] | 월, 일 휴무
※런치 200,000원 / 디너 380,000원
미쉐린 가이드가 인정한 정통 숙성 스시를 선보이는 서울 일식 맛집인 타쿠미곤! 돈을 좀 지불하더라도 제대로 된 고급 숙성 스시 세계에 빠져보고 싶다면 단연 추천하는 맛집입니다.
단정하고 고급스러운 일본식 인테리어와 프라이빗한 좌석이 완비되어 있어 비즈니스 모임, 기념일 날 특별한 식사에 제격입니다. 눈앞에서 직접 만든 숙성 스시 오마카세는, 가격만큼 혀도 즐거워질 겁니다.
유즈라멘
![]() 유즈라멘 / 온라인커뮤니티 |
▶주소 : 서울 중구 만리재로 217
▶운영시간 : 11:00-21:00 [15:00~17:00 브레이크] | 월 휴무
※유즈시오(소금)라멘 12,000원
시트러스 향 나는 국물과 깔끔함의 끝판왕인 역 근처 서울 일식 맛집 유즈라멘.
유자 향이 은은하게 퍼지는 소금 라멘 ‘유즈시오라멘’이 대표 메뉴인데, 화학조미료 없이 매일 직접 만든 면과 충분하게 끓여낸 육수로 ‘담백한 중독’을 만들어냅니다.
튀김 김치만두, 츠케멘, 가라아게 등 사이드 메뉴도 알차서 재방문율이 높은 집이에요. 다만 취향에 따라 호불호가 있으나 한 번쯤 들러보면 좋은 서울 일식 맛집으로 추천!
전호진 기자 rurxnrlfak15@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