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수박·꿀참외 이렇게 고르세요”

[푸드]by 마음건강 길

수박과 참외는 대표적인 여름 제철 과일로 꼽힌다. 유튜브 채널 <텃밭 주인>에서 싱싱하고 맛있는 수박과 참외을 고를 수 있는 꿀팁을 소개했다.

◇ 수박 표면에 긁힌 흔적 많다면? 바로 집으세요!

흔히 알고 있듯 수박을 두드렸을 때 통통 소리가 나면 과즙이 풍부하고, 퍽퍽 소리가 나면 빈 수박일 확률이 높다. 


소리 외에도 다양한 요소를 통해 수박의 당도를 알 수 있다. 우선 꼭지가 얇고 비틀려 있을수록 단 수박이다. 꼭지가 비틀렸다는 것은 재배자가 수박이 더 많은 햇빛을 받게끔 꾸준히 놓인 방향을 바꿔주었다는 증거다.


반면 꼭지가 굵고 곧은 것은 광합성이 제대로 되지 않아 맛없을 확률이 높다.  


까만색 줄이 진하고 넓은 것 역시 광합성을 충분히 받은 수박이라는 증거이다.


표면에 하얀색 먼지 같은 것이 뽀얗게 올라와있는 수박들이 있다. 망설임 없이 선택하면 된다. 하얀 분가루는 당도가 높은 수박이 뿜어내는 당밀이다. 이 당밀은 깨끗이 닦아놓더라도 하루가 지나면 또다시 올라온다.


표면에 상처처럼 보이는 줄들이 많은 수박은 수정이 많이 됐다는 것을 뜻한다. 따라서 긁힌 흔적이 많을수록 달다.


수박 표면의 노란색 얼룩은 땅에 닿았던 부분이다. 따라서 노란색 얼룩이 지나치게 넓은 수박은 햇빛을 제대로 받지 못한 것이므로 피해야 한다.

◇ 울퉁불퉁, 못생긴 참외일수록 맛은 더 좋다!

참외를 고를 때는 색을 신중히 살펴보아야 한다. 우선 꼭지 부분이 파란색을 띈다면 싱싱한 것이고 검정색을 띈다면 오래된 것이다. 


또한 흰색 줄이 선명할수록 아삭하고 달다. 진한 노란빛을 띄는 참외가 맛있다는 말도 있지만 무조건 노랗다고 해서 맛있는 것은 아니다. 그저 종자 차이로 인해 색이 다른 것일 수도 있다.


또한 모양이 매끈한 것보다는 울퉁불퉁한 것이, 촉감이 말랑한 것보다는 딱딱한 것이 더 싱싱하고 단 참외이다.


크기에 있어서는 작은 참외일수록 달다. 그러나 너무 작으면 식감이 아쉬울 수 있기 때문에 주먹 크기를 약간 넘는 것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좋다.

2022.07.08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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