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찐살 방치하면 안 되는 이유…"비만 기억→요요→심장마비 3.5배 위험"

명절 뒤 ‘급찐살’, 그냥 두면 몸이 살찐 상태를 기억한다. 2주 골든타임을 놓치면 요요 반복과 심장질환 위험까지 커진다. 지금 바로 관리 시작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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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스타건강랭킹 넘버원’ 급하게 불어난 체중을 방치할 경우 체내에 영구적으로 자리 잡는다는 전문가의 경고가 나왔다.


8일 전파를 탄 채널A ‘스타건강랭킹 넘버원’에서는 추석 명절이 되면 고질적으로 반복되는 급하게 찐 살, 일명 ‘급찐살’ 때문에 고민인 사람들을 위한 비법을 전했다.


김세완 전문의는 급하게 찐 살에는 반드시 빼야 할 '골든타임'이 있다고 강조했다. 과식으로 섭취된 탄수화물은 초기에는 간과 근육에 '비상 연료' 형태로 저장된다. 김 전문의는 "쉽게 불어난 살을 태워서 비교적 쉽게 태울 수 있다"며, 이 골든타임은 단 2주라고 밝혔다.


문제는 2주 안에 이 비상 연료를 소진하지 못할 경우다. 몸속 비상 연료로 저장됐던 탄수화물은 2주 후면 지방으로 변해서 굳어버리게 되며, 결국 '내 살'이 되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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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전문의는 급하게 찐 살을 무리하게 빼는 다이어트가 위험하다고 경고했다. 급하게 찐 살일수록 다이어트 후 더 강하게 요요 현상이 반복될 수 있는데, 이는 우리 몸이 살쪘을 때로 돌아가려는 '비만 기억'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이러한 요요 현상은 중년 여성에게 더 쉽게 찾아온다고. 요요를 반복한 완경 여성은 심장마비로 사망할 위험이 3.5배 정도 늘어난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경악하게 했다. 따라서 급찐살이 생겼을 때 무리한 감량보다는 2주 골든타임 내에 건강한 방식으로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박근희 기자 skywould514@osen.co.kr


[사진] ‘스타건강랭킹 넘버원' 방송화면 캡쳐

2025.10.13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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