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로리 부담없는 다이어트 샐러드, 상큼 아삭 당근라페 만들기

다이어트를 하다 보면 늘 고민이 생기죠.

칼로리 부담은 적으면서 맛도 포기 못한다면

도대체 뭘 먹어야 할까요?

이럴때 고민 말고 당근라페 드셔보세요.

맛, 건강, 다이어트 다 잡을 수 있어요!

한동안 sns를 뜨겁게 달궜던 당근 요리가 있어요.

재료는 오직 당근뿐…

그래서 다이어트에는 좋을지 몰라도

맛은 크게 기대 안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당근만 넣어도 정말 맛있어요.

이건 긴말 필요없이 바로 만들어 볼게요.

당근을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채칼을 이용해서 최대한 가능하게 썰어주세요.

당근이 두껍게 썰리면 아삭함이 떨어지고 양념이 덜 배서

얇게 썰수록 더 맛있더라고요.

채 썬 당근에 소금 반티스푼을 넣고 골고루 버무려주세요.

(당근 2개, 약300g 기준)

10분 정도 두면 당근의 수분이 빠져나오며 살짝 부드러워져요.

이 과정을 통해 당근의 쓴맛은 줄고 단맛은 진해진답니다.

손으로 물기를 짜서 오독오독한 식감을 살려주세요.

처음엔 양이 엄청 많게 느껴지는데요.

막상 수분 빠지고 남은 물기까지 꼭 짜면 확 줄어들어요.

이제 양념을 해볼게요.

설탕1, 올리브오일3, 홀그레인머스타드1, 레몬즙1, 후추 살짝 뿌려요.

손으로 가볍게 섞어주면 양념이 더 잘 배고

주황빛이 도는 예쁜 색감이 입맛을 자극해요.

냉장고에 한시간 정도 넣어두면

맛이 더 잘 어우러지고 아삭한 식감이 더 살아나요.

당근라페는 그냥 먹어도 맛있어요.

식전에 당근라페 먼저 드시면

상큼하게 입맛도 돋고 식사량 조절에도 도움이 돼요.

또, 샌드위치나 김밥에 넣어서 먹으면

상큼한 풍미가 살아나 정말 맛있고요.

고기나 튀김 요리에 곁들이면 느끼함까지 싹 잡아준답니다.

다이어트 음식이 꼭 심심할 필요는 없어요.

그렇다고 맛을 포기할 이유도 없고요.

당근라페로 건강하고, 예쁘고, 맛있는 한끼를 즐겨보세요^^